'프랑스 미드필더' 캉테, 사우디 떠나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 작성일 02-0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4/0001330220_001_2026020413361205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던 은골로 캉테(오른쪽).</strong></span></div> <br>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4)가 우여곡절 끝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했습니다.<br> <br> 페네르바체는 오늘(4일, 한국시간) 오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에서 뛰어온 캉테의 영입 소식을 전했습니다.<br> <br> 구단은 SNS에 "어떤 이야기들은 시간이 걸리지만, 결코 미완으로 끝나지 않는다"면서 "캉테, 페네르바체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적으며, 캉테의 응원곡과 함께 게시했습니다.<br> <br> 캉테의 이번 이적은 순탄치 않았습니다.<br> <br> 페네르바체는 캉테를 영입하면서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를 알이티하드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추진했습니다.<br> <br> 알이티하드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라이벌 팀인 알힐랄로 이적한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를 엔네시리를 영입해 메우려던 참이었습니다.<br> <br> 양 구단의 거래는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사우디 리그 이적 마감일인 그제까지도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br> <br> 대신 페네르바체가 어제 오후 "캉테의 영입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면서 알이티하드 구단의 일 처리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br> <br> 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선수들과 이적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하고 필요한 승인을 모두 획득했습니다.<br> <br> 페네르바체는 "우리 구단은 모든 의무를 기한 내에 완벽하게 이행했다"면서 "이적 등록 관련 서류 또한 지정된 기간 내에 정확하고 완전하게 시스템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고는 "그러나 상대 구단이 국제축구연맹(FIFA) 이적매칭시스템(TMS)에 정보를 잘못 입력해 우리 구단과는 무관하게 이적 등록 기간 내에 트레이드를 완료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어 "이에 따라 우리 구단은 FIFA에 등록 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조처를 했다"면서 캉테의 영입 불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알이티하드에 돌렸습니다.<br> <br> 그러나 하루도 채 안 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br> <br> 페네르바체는 오늘 SNS를 통해 "우리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과정에는 피와 땀, 눈물이 있었지만 포기라는 단어는 우리 사전에 없다"고 밝혀 캉테의 영입에 대한 여지를 남겼습니다.<br> <br> 그러고는 두 시간 뒤 캉테의 영입을 알렸습니다.<br> <br> 알이티하드도 구단 SNS에 "캉테를 이적시키는 데 동의했다"면서 작별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br> <br> 엔네시리에게 환영 인사도 건넸습니다.<br> <br> 2년 반만의 다시 유럽 무대에 서게 된 캉테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튀르키예 클럽의 이적 시장 마감일은 오는 6일입니다.<br> <br> 잉글랜드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한 캉테는 2023년 6월 알이티하드와 3년 계약을 하고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적 선수들을 끌어모으던 사우디 리그에 합류했습니다.<br> <br> 캉테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도 기여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방실 대표가 미는 푸조 5008, 쏟아진 시승기에 가려진 'MHEV'의 부끄러운 민낯 [더게이트 포커스] 02-04 다음 전원주 "과거 남편 무서워 빌었다…부엌데기만 하는 게 늦게 들어오냐고" (전원주인공)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