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폭등'에도 올림픽 금메달 가치는 그대로? 성분 따져보니 작성일 02-04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폭등하는 금값에도 금메달 '순금'은 단 6g… 실질 가치는 140만 원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4/0004112224_001_2026020410431393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em></span><br>금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의 실제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r><br>최근 1년간 금값은 66%라는 기록적인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온스당 5600달러(약 813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또 3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30일간 금의 변동성은 44%를 기록해 비트코인(약 39%)을 앞질렀다.<br><br>금값이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요동치는 현상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하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으나, 여전히 금값은 유례없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br><br>하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몸값'이 이러한 금값 상승분만큼 천문학적으로 치솟는 것은 아니다. 메달 전체가 순금으로 제작되지 않기 때문이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이 바뀌면서, 현재 금메달은 은으로 몸체를 만든 뒤 겉면만 금으로 도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br><br>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 역시 순도 99.9% 이상의 순은 500g에 순도 99.9%의 순금 6g을 도금해 제작됐다. 전체 무게는 506g이며 지름 80mm, 두께 10mm 규격이다. 3일 한국거래소 시세를 기준으로 금메달에 포함된 금 6g의 가치를 환산하면 약 140만 6340원 수준이다.<br><br>물론 금메달의 진정한 가치를 단순한 금속 함량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세계 최고라는 명예와 한계를 극복한 승리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숫자를 초월한다.<br><br>디자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는 '두 개의 반쪽'이라는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지역이 하나로 뭉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달의 한 면은 유광으로 처리해 승리의 환희를, 다른 면은 무광의 거친 질감으로 인내와 노력을 표현했다. 특히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재활용 금속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까지 더했다.<br><br>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을 포함해 총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획득과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담질에 한창이다. 관련자료 이전 사우디가 포기한 2029 동계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유치 02-04 다음 팀코리아 첫 테이프 끊는 한국 컬링...김선영-정영석 조, 컬링 믹스더블 5일 새벽 출격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