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41살 여제' 오른쪽 무릎 부상→은퇴→인공관절로 재기→왼쪽 무릎 인대파열→올림픽 출전 강행 작성일 02-04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911_001_20260204094515999.jpg" alt="" /><em class="img_desc">▲ 은퇴 후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무릎 수술을 받은 린지 본. 그런데 \'살다 보니\' 상태가 좋아져 은퇴 후 5년이 지나 선수로 복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41살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911_002_20260204094516054.jpg" alt="" /><em class="img_desc">▲ 린지 본.</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여제' 린지 본(미국 알파인 스키, 41)이 결국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기로 했다. 올림픽 일주일 전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미끄러지면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는데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본은 왼쪽 무릎 인대파열과 골타박상, 연골 손상을 안고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도전에 나선다. <br><br>본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상 직후에도 "꿈은 끝나지 않았다"며 의지를 보였는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온 뒤에도 이를 내려놓지 않은 것이다. <br><br>기자회견에서 본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거기에 따르는 골타박상과 연골 손상도 있다. 이 부상이 기존에 있던 것인지, 아니면 이번 충돌로 인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br><br>그러면서 "동료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모두 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 덕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안다. 원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안다"고 말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911_003_20260204094516109.jpg" alt="" /><em class="img_desc">▲ \'스키 여제\'였고, \'기적의 주인공\'이었던 린지 본이 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본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헬기에 실려 슬로프를 벗어나는 본. ⓒ 연합뉴스/로이터</em></span></div><br><br>본은 올림픽을 앞두고 2025-2026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모두 5번 입상했다. 앞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018년 펑창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본은 이번 부상 전까지 41살 나이가 무색하게 이번 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로 꼽혔다. <br><br>본 자신의 의견이지만, 일단 다친 왼쪽 무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본은 6일 첫 훈련에서 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동시에 "나는 아직 싸울 수 있다. 출발선에 서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br><br>본은 2019년 첫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오른쪽 무릎 통증이 지속돼 2024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의 효과가 뛰어나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로 복귀했다. 이후 올림픽 출전권을 다시 획득하며 기적의 재기를 꿈꿨다.<br><br>그러나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악천후 속에 경기에 나서다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본은 왼쪽 다리 통증으로 경기를 중간에 포기했고,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주최 측은 본의 부상 후 대회 진행을 중단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에도… 본 "올림픽 출전 자신 있다" 02-04 다음 "정산금 미지급"…김다현, 전 소속사 민형사 고소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