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이채운-최가온,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 도전 작성일 02-04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미리보기③] 스노보드</strong>오는 6일(아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br><br>한국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만 메달이 집중됐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로 대표되는 설상 종목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대표적인 불모지 중 하나다. 하지만 스노보드에서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이상호(넥센)이 은메달을 따내며 기적을 만들었다.<br><br>스노보드는 기술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계열, 속도로 경쟁하는 알파인 계열로 나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의 스노보드(슬로프스타일·빅에어·스노보드 크로스·평행대회전·하프파이프) 종목에서 11명의 선수출전한다. 이 중 메달권에 근접한 선수는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하프파이프의 이채운(경희대), 최가온(세화여고)이다.<br><br><strong>'평행대회전' 이상호, 한국 선수단 첫 메달 소식 전할까</strong><br><br>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종목은 스노보드다. 대회 초반인 오는 8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 열린다. 평행대회전은 두 선수가 나란히 설치된 코스를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br><br>8년 전 은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는 30대의 나이에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상호는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이었다. 2021-22시즌 세계랭킹 1위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탈락하며 2회 연속 메달에 실패했다.<br><br>이후 여러 국제대회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한 이상호는 2023-24시즌 두 차례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였다.<br><br>그러나 이상호는 지난해 초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하며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상호는 지난달 31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24년 3월 빈터베르크 대회 이후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이었다.<br><br><strong>'떠오르는 별' 이채운-최가온, 하프파이프서 남녀 동반 메달 도전</strong><br><br>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하프파이프 종목에는 남자부 이채운, 여자부에서 최가온이 남녀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2006년생 이채운은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출전해 14위를 기록하며, 예선 탈락했다.<br><br>하지만 1년 뒤 2023 바쿠리아니 세계선수권에서 최연소 금메달(만 16세 10개월)을 차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호도 이루지 못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우승이었다.<br><br>이채운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비록 무릎 수술 여파로 올 시즌 월드컵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이채운 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은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2008년생의 최가온은 성인 데뷔 무대였던 2023 X게임 수퍼파이프 종목에서 최연소 금메달 기록(14세)을 경신했으며, 그 해 12월에는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br><br>2024년 초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숨을 고른 최가온은 1년 만에 복귀하자마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2025-26시즌 하프파이프 월드컵 중국, 미국 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달 18일 열린 스위스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만 무려 3차례 우승이다.<br><br>최가온의 가장 큰 경쟁상대는 재미교포 클로이 김(미국)이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노보드 여제'로 불리고 있다.<br><br>클로이 김은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어깨 탈구 부상으로 당하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클로이 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핌픽에 출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의 아성을 최가온이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이유다.<br> 관련자료 이전 IOC 위원장 “올림픽 종목 개편 불가피… 일부엔 불편한 변화” 02-04 다음 농구 4200만원·배구 4000만원·야구 3000만원, 축구는 2700만 원…4대 스포츠 중 K리그 최저연봉 '압도적 꼴찌'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