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꿈꾸는 한국 컬링 '팀 5G' 작성일 02-04 7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미리보기④] 컬링</strong>한국 컬링은 지난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팀 킴(강릉시청)'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요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당시 '팀 킴'은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써냈다.<br><br>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친 한국 컬링은 8년 만에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 종목에는 남자부, 여자부, 믹스 더블 등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각 종목에서 10개팀이 출전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르며,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을 가린다.<br><br>한국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 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 설예은, 설예지, 김수지가 속한 '팀 김' 경기도청이 나서며, 믹스 더블에서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출전한다. 남자부는 본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br><br><strong>'팀 5G',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노린다</strong><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 등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경기 도청은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평가받는다.<br><br>공식 대회에는 스킵 김은지의 성을 딴 '팀 김(Team Gim)'으로 불리지만 별칭은 '팀 5G'로 알려져 있다. 5명의 팀원 중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설예은이 '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5명의 'G'가 완성됐다.<br><br>경기도청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대표팀으로 첫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청은 8위에 그쳤다. 2018, 2022년에는 '팀 킴'에게 출전권을 내줬지만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현재 경기도청의 5명 선수 중 스킵 김은지만이 올림픽 무대를 경험했다.<br><br>경기도청은 현재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 2023-24시즌 범대륙선수권대회 우승, 그랜드슬램 대회 '내셔널'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컬링 강국들이 모두 출전하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br><br>2024-25시즌에는 캐나디안 오픈, 내셔널, 마스터스에서 예선 탈락하며 주춤했지만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에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br><br>그러나 경기도청은 지난해 10월 2025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PCCC)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청신호를 밝혔다.<br><br>메달 색깔을 바꾸려면 스위스, 캐나다, 스웨덴 등과의 경쟁에서 넘어서야한다. 베테랑 실바나 티린초니가 버티고 있는 스위스는 주요 국제대회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기록했다. 경기도청은 팀 티린초니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1패, 최근에는 5연패 중이다.<br><br>스킵 레이첼 호먼이 이끄는 캐나다는 2024, 2025 세계선수권에서 연달아 우승을 맛봤다. 경기도청은 스킵 호먼과의 맞대결서 3승 12패로 크게 열세다.<br><br><strong>'팀 선영석', 사상 첫 올림픽 자력 진출... 김선영 3번째 올림픽 도전</strong><br><br>컬링 믹스 더블은 남녀 1명씩 구성된 2인조가 스킵과 리드 등 모든 역할을 함께 하는 경기다. 믹스 더블에 참가하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공식 일정에 나선다.<br><br>5일 새벽 3시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웨덴, 이탈리아와 라운드 로빈 1, 2차전을 치른다.<br><br>김선영은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팀킴' 강릉시청의 일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컬링 역대 처음으로 3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믹스 더블로는 이번이 첫 올림픽이다.<br><br>'팀 선영석'(선영+영석)은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해 대한컬링연맹이 임명섭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 이에 '팀 선영석'은 지도자 없이 훈련에 임해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br><br>그럼에도 '팀 선영석'은 지난해 12월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자력 진출권을 따냈다. 당시 세계랭킹 1위 호주(탈리 길-딘 휴잇 조)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br><br>대한컬링연맹은 올림픽을 1개월 남긴 지난 1월에서야 하워드 라자라 코치(캐나다)를 믹스더블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하며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br><br>정영석은 지난 1월 7일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팀 중 가장 늦게 출전권을 땄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가장 늦게 올림픽 현장을 떠나겠다. 아직 컬링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한 만큼 우리가 첫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 관련자료 이전 UFC, 메타와 손잡고 전용 경기장 메타 에이펙스로 새 단장...이번 주말 첫 파이트나이트 대회 개최 02-04 다음 박정민 ‘청룡’ 무대 언급했다 “진짜 맨발인가 본 것, 화사가 날 어려워 해”(충주시)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