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IOC 위원장 "시대에 맞춰 올림픽 종목도 변화해야" 작성일 02-04 40 목록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시대의 요구에 따른 올림픽 종목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불편한 논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세상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를 향한 기대치 또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와 파트너, 팬들의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IOC도 변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를 위한 준비(Fit For The Future)'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4/0005716519_001_20260204090315688.jpg" alt="" /><em class="img_desc">커티스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 6월 취임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 정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동계 올림픽의 흥행과 다양성을 위해 하계 종목의 변형 모델이나 실내 종목을 겨울 축제에 포함하는 파격적인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변화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종목의 제외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무엇이 효과적이고, 무엇이 그렇지 못한지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고 말했다.<br><br>그는 올림픽이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무대로 남으려면 그들의 가치관과 진정성을 투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전통과 혁신,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며 "스포츠 종목과 경기 방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제 최근 하계 올림픽에서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 3대3 농구, 브레이크댄스 등이 도입된 바 있다. 이어 "이런 논의가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음을 잘 알지만, 올림픽 운동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덧붙였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스포츠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스포츠 자체'에 집중을 강조하기도 했다.<br><br>그는 "우리는 정치를 완전히 고립시킨 채 활동할 수 없지만, 핵심은 스포츠"라며 ""스포츠는 중립적인 장이어야 하며, 모든 선수가 정부나 정치적 분열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은 인류 최고의 모습을 기념하는 축제이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인간으로서 존중하며 화합하는 장"이라며 "분열된 세상에서 올림픽이 계속해서 희망과 영감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사명"이라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폰으로 동계올림픽 생중계" 삼성 갤S25 울트라, 개막식 찍는다 02-04 다음 '미스트롯3-현역가왕3' 한여름, 오늘(4일) 신곡 '보통여자' 발매..'히트 메이커' 조영수 손잡았다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