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처벌→한국 국적 포기' 그런데 옛 조국 동료와 '깜짝' 훈련…'헝가리 귀화' 김민석, 인터뷰 거부+훈련 몰두 [2026 밀라노] 작성일 02-04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4/0001971029_001_2026020408550985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이었던 김민석(헝가리)이 밀라노에서 과거 대표팀 동료들과 합동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br><br>김민석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헝가리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br><br>이날 오후 훈련에 나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 사이에 김민석이 함께 훈련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br><br>김민석은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을 달리던 국가대표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4/0001971029_002_20260204085509928.jpg" alt="" /></span><br><br>김민석은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1500m, 팀추월)과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따며 등장했고 2018 평창 동게올림픽에서는 팀추월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가 1500m에서 입상한 것은 최초의 일이었다. <br><br>이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핵심 자원이 됐다. <br><br>하지만 베이징에서의 성과 직후, 사고가 터졌다.<br><br>이해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고, 곧바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2년 처분도 내려졌다.<br><br>그 사이 김민석은 소속팀이던 성남시청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도 어려웠다. 훈련 부족으로 2026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4/0001971029_003_20260204085509981.jpg" alt="" /></span><br><br>그러다 헝가리 대표팀을 이끌던 한국인 코치의 귀화 제의를 받아 김민석은 귀화를 택했다. <br><br>당시 김민석은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을 통해 귀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자격정지 기간에 훈련하지 못하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br><br>김민석은 결국 헝가리 대표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그는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출전 자격을 얻었고, 매스스타트에서 예비 3번을 받으면서 최대 세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br><br>다만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헝가리 유일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기 때문에 김민석은 홀로 훈련해야 했고 친분이 있는 한국 선수들이 함께 훈련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4/0001971029_004_20260204085510032.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SNS</em></span><br><br>김민석은 훈련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경기가 끝나면 말씀드리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br><br>김민석은 오는 12일 새벽 남자 1000m에서 헝가리를 대표해 첫 경기를 치른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헝가리빙상연맹 관련자료 이전 경마 유관단체, 정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촉구 성명 발표 02-04 다음 "한국, 금메달 3개로 밀라노 동계올림픽 '14위' 오를 것"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