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인데 비가 추적추적…개막 코앞인데 공사는 '한창'[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4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루종일 해 보기 힘들어…한국 초겨울 날씨<br>쇼트트랙 경기장은 아직도 내부 공사 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4/NISI20260203_0021149456_web_20260203220720_2026020408061960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설치된 디데이 카운트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ks@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중심 도시인 밀라노는 동계올림픽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br><br>동계올림픽이라 하면 눈을 떠올리겠지만, 밀라노에는 거의 매일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뉴시스 취재진이 도착한 2일(현지 시간)부터 줄곧 비가 내렸다. <br><br>밀라노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현재 밀라노는 우기"라고 소개했다. 흐린 날씨가 계속돼 햇빛은 구경하기가 어렵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손에는 우산이 들려있다. <br><br>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그다지 춥지는 않다. 영상의 날씨가 이어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꺼운 점퍼 대신 자켓을 차려입는다. <br><br>날씨도 동계올림픽과는 썩 어울리지 않는데 밀라노 시내 일부를 제외하고는 동계올림픽 분위기도 좀처럼 나지 않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4/NISI20260204_0002055375_web_20260204055153_2026020408061961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희준 기자 = 3일(현지 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복도 표지판이 부착되지 않은 채 세워져 있다. 2026.02.03jinxijun@newsis.com</em></span>밀라노의 첫 관문인 말펜사 국제공항도 올림픽 관계자들이 북적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후원사 광고 등을 통해 올림픽 개최 도시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 정도였다.<br><br>동계올림픽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이는 메인프레스센터(MPC) 인근에는 올림픽 후원사들의 광고, 장식물들로 다소 분위기가 났을 뿐 이를 제외한 길거리 등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br><br>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으로 이동할 때 올림픽 장식물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br><br>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준비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모습도 눈에 띄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4/NISI20260204_0002055374_web_20260204055046_20260204080619615.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희준 기자 = 3일(현지 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2026.02.03jinxijun@newsis.com</em></span>개막을 사흘 앞둔 3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릴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는 여전히 '준비 중'이었다. <br><br>취재진과 관중의 동선을 안내할 표지판이 부착되지 않은 채 바닥에 놓여있어 필요한 장소를 찾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 <br><br>관중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이제 막 설치된 듯 주변에 박스가 쌓여있었고, 음식을 판매할 푸드 센터도 준비가 끝나지 않은 듯 여기저기 비닐이 덮여있었다. <br><br>복도에는 아직도 여기저기에 시설을 정비하고 남은 잔해들이 놓여있었고, 기자석에 설치될 장비도 포장이 뜯어지지 않은 채 놓여있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4/NISI20260204_0002055376_web_20260204055302_2026020408061961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전히 준비 중인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2026.02.03jinxijun@newsis.com</em></span>경기장 바깥에도 정리가 완전히 되지 않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공사 인력들이 장비를 나르고, 설치를 하느라 분주했다. <br><br>지난 2일에는 철도 회사 노동조합이 하루 파업을 해 시민 뿐 아니라 대회 관계자, 관광객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br><br>이번 대회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위해 새롭게 지은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가 완공이 늦어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 4일부터는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그래도 여전히 '준비중'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사우디 포기한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개최 02-04 다음 노상현, '대군부인' 아이유 이어 김민하와 재회..'별짓' 로코 호흡 [단독]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