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금메달을!' 빙속 정재원, 동계 올림픽 '3연속 메달' 도전 작성일 02-04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나도 밀라노 스타]⑩ 2018년 평창·2022년 베이징 대회서 입상<br>주종목 매스스타트만 출전…강력한 경쟁자들 포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1907_001_2026020406102684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정재원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전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4·강원도청)이 '가장의 책임감'을 안고 세 번째 동계 올림픽에 출격한다.<br><br>정재원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지난달 30일 선수단 본진과 함께 결전지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 정재원은 현지에서 적응 훈련에 한창이다.<br><br>20대 중반의 나이지만, 정재원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동계 올림픽이다. 나이와 별개로 올림픽 경험만큼은 베테랑이다.<br><br>단순히 경험만 쌓지 않았다. 첫 출전이었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남자 팀 추월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두 대회 연속 포디움에 섰다.<br><br>대표팀 막내였던 정재원은 무럭무럭 성장해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입상에 도전한다.<br><br>목표 달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정재원은 복수 종목 출전 대신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만 나선다.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월드컵 5차 대회도 건너뛰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1907_002_2026020406102694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정재원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전 응원 온 팬이 가져온 태극기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정재원은 "일정상 매스스타트가 폐막식 전날에 열린다. 5차 대회까지 출전하면 해외 체류 기간도 길어지고 전략상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br><br>올림픽 전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린 것도 정재원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요인이다.<br><br>정재원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2개의 은메달을 따내며 월드컵 랭킹 4위에 올랐다. <br><br>국내에서 열린 동계체전에서도 정재원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었다.<br><br>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정재원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림픽을 준비하게 만든다. 지난 2024년 화촉을 밝힌 정재원은 결혼 후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아내에게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br><br>그는 "결혼 이후 첫 올림픽이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생겼다. 아내가 그동안 옆에서 응원해 주고 챙겨주느라 너무 고생했다. 아내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서 목에 걸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1907_003_20260204061027076.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제49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대회 겸 제77회 전국남녀 종합 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결승에서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역주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em></span><br><br>지난 두 대회에서 은메달만 땄던 정재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바라본다. 이를 위해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한다.<br><br>세계랭킹 1위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부터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바르트 스빙스(벨기에), 그리고 미국 빙속 간판 조던 스톨츠 등이 정재원과 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br><br>정재원은 "항상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선수로서 전성기에 들어선 지금, 이번 올림픽에서는 정상에 서겠다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시상대 꼭대기에 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확대경]⑩'3분 승부' 산악스키…'설원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02-04 다음 2028 LA 올림픽 축구, 뉴욕·내슈빌 등 7곳서 개최 확정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