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귀화' 빙속 김민석, 우리 대표팀과 '합동 훈련' 작성일 02-04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4/0001330041_001_2026020406061328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이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어제(3일)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선 '낯익은' 헝가리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선수가 태극전사들과 함께 대오를 맞춰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br> <br>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따낸 '중장거리 전문' 김민석(26)이었습니다.<br> <br> 김민석은 이날 오후 훈련 세션에 나선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트랙을 질주하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br> <br> 김민석은 한때 태극마크를 달고 1,500m와 팀추월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했습니다.<br> <br> 주니어 시절부터 꾸준히 성장한 그는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1,500m·팀추월)와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따내더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br> <br> 동계 올림픽 1,500m 동메달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성과였습니다.<br> <br> 2020년 밀워키 4대륙 대회에서 금메달 2개(1,500m·팀추월)와 동메달 1개(매스스타트)를 목에 건 김민석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1,500m 동메달을 획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통해 3개 대회 연속 메달 도전을 꿈꿨습니다.<br> <br> 하지만, 자신의 실수로 '장밋빛 미래'에 재를 뿌렸습니다.<br> <br> 김민석은 2022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벌어진 음주운전 사고에 연루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고,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의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br> <br> 설상가상으로 소속팀과의 계약까지 끝난 김민석은 결국 헝가리 빙상 대표팀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지도자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고,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2024년 7월 태극마크를 포기하고 헝가리로 귀화를 결정했습니다.<br> <br> 헝가리 대표팀의 유일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김민석은 이날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에서 1,000m와 1,500m에 출전하는 김민석은 훈련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며 "경기가 끝나면 말씀드리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캐나다 대표 단지누 "우리 목표는 메달 7개" 02-04 다음 [IS포커스] “직접 선곡”…정동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러브레터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