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훈 “최악의 상태로 촬영…먹기만 해도 게워 내” [IS인터뷰] 작성일 02-0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eVKAlwm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496eaed263c15cea6edf4bf6b972203a087e0809f0a5a4533a3657444e7c70" dmcf-pid="fIdf9cSr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4/ilgansports/20260204055218779mghc.jpg" data-org-width="800" dmcf-mid="9xR6fDyO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ilgansports/20260204055218779mg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e96a019667d2d50643d36e1a34a630490e3407862d7a9a15756ee2c5b4684c" dmcf-pid="4CJ42kvmrl" dmcf-ptype="general"> “영화를 보고 ‘아이고 안 됐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웃음).” </div> <p contents-hash="39a317fb7bf25556c624db749575dba75549658ac44733fbffe5cfbc7dc6831b" dmcf-pid="8hi8VETswh" dmcf-ptype="general">배우 박지훈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관객을 만난다. 4일 개봉하는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p> <p contents-hash="631131c327bc1c16cbf06757ce884e71010fac64617ba35a7d26d7754c56c31c" dmcf-pid="6ln6fDyODC" dmcf-ptype="general">“처음 제안받았을 땐 무서웠어요. 비운의 왕 단종의 마음, 공허함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근데 네 번째 미팅 때 (장항준) 감독님이 ‘단종은 너여야만 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집에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어쩌면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죠.”</p> <p contents-hash="b59cd26c934106961271774844fd3ff6a3afa5b923efa17e46daabfb3da56621" dmcf-pid="PSLP4wWIEI" dmcf-ptype="general">물론 박지훈이 단종을 ‘근자감’만으로 완성한 건 아니다. 박지훈은 출연을 결정한 후 스스로를 캐릭터에 쏟아붓는 작업을 거쳤다. 영화의 배경이자 캐릭터의 뿌리인 역사 공부도 충실히 이어갔다. 다만 기록을 가장 큰 축으로 삼지는 않았다. </p> <p contents-hash="2f867e65510100007821927ebd78910b4681ed04c856cb56a646105491bcd577" dmcf-pid="QvoQ8rYCOO" dmcf-ptype="general">“저희 영화에서 단종은 궁 안보다 궁 밖에서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변화해요. 그래서 이 지점을 베이스이자 중점으로 가져갔어요. 그러면서 단종이 변해가는 과정 속 호흡, 눈빛, 대사 톤을 많이 신경 썼죠. 단종, 왕에 대한 어떤 이미지보다는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65ef298b3290d19fe073a72c3fc93cf9d0ae6248d5a9821acea324fef252106d" dmcf-pid="xTgx6mGhOs" dmcf-ptype="general">평소 “보이는 것보다 본업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박지훈이지만, 이번만큼은 외형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두 달 반을 사과로 버티며 15kg을 감량했다.</p> <p contents-hash="b9642760a30b0d46ad15c72865aa4684c6085e8d8027d6d235e7a3004735bf57" dmcf-pid="yk8zUnrNOm" dmcf-ptype="general">“야윈 느낌의 상위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운동으로는 안 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굶었더니 피폐해졌고, 그 느낌을 살리려고 했죠. 물론 몸 상태는 음식을 먹기만 해도 게워 냈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난생처음 현기증도 느껴봤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5dedd80a272b2eb894f6d0cc4d830626ce8e32b1d5a8f91799221e7682992c" dmcf-pid="WE6quLmj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4/ilgansports/20260204055220132uzwe.jpg" data-org-width="800" dmcf-mid="2obF5xjJ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ilgansports/20260204055220132uz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f67aa73a7fa632bc4a41927b564e566f667ed9979274cf0edeac6239f51512" dmcf-pid="YDPB7osAww" dmcf-ptype="general"> 고된 시간은 다행히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박지훈은 시사회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선배 유해진의 찬사까지 독차지하며, ‘칭찬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내 연기를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div> <p contents-hash="822c37589ae5bb7f06b0bfa17d65d1c99fd794ec11dcfdd7c6efc160f0ad4cc7" dmcf-pid="GwQbzgOcED" dmcf-ptype="general">“제 연기를 보면 항상 어색해요. 이번에도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조금 더 에너지를 낼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죠. 유해진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놀라기도 했고요. ‘연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웃으실 때도 ‘저게 연기일까? 실제일까?’ 싶었죠.”</p> <p contents-hash="f7206df0dbbc8789ca225d4f537d80266a9674423f0f09b336abbcb8695dce86" dmcf-pid="HrxKqaIkEE" dmcf-ptype="general">얼핏 가혹한 자기 평가 같아 보이지만, 이는 박지훈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 덕에 박지훈은 공백 없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현재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에 한창이라는 그는 짧게 자른 먼지를 만지며 “28년 인생 중 이렇게 짧은 헤어 스타일은 처음이다. 발가벗은 기분”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14c75b9c0edfa022ff407d7651615ca85efe67be855d9a0a8180ebe58250dd5" dmcf-pid="XmM9BNCEwk" dmcf-ptype="general">“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욕심일 수 있지만, 흥행을 떠나서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죠. ‘취사병 전설이 되다’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는 지금 아주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59cb1090473048cbed5347e27d583090a3f3894785c009fc756b14246e03f3c2" dmcf-pid="ZsR2bjhDOc" dmcf-ptype="general">박지훈은 작품 활동에 앞서 그룹 워너원 멤버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은 최근 7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리얼리티 예능 제작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b14e287c9b828a019c42edb4fd0ecf88368edde73d02f5a41a5cec70c9be50e" dmcf-pid="5OeVKAlwDA" dmcf-ptype="general">“강다니엘 형은 군대에 가야 하고 라이관린은 중국에 있어서 둘을 제외하고는 다 같이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죠. 예능은 촬영 중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이렇게 같은 곳을 보고 다 같이 모였다는 거 자체가 너무 뭉클하고 감사해요.”</p> <p contents-hash="53000af118b960587f26266be1dcf7317c2b6e475087f03a8dbd0b37b0eaede6" dmcf-pid="1Idf9cSrDj" dmcf-ptype="general">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보노’ 카야 걔 맞아요”...정회린, 댄서 출신 배우가 만난 터닝포인트 [IS인터뷰] 02-04 다음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스크린 삼킨 존재감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