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닉 또 최대 수혜"...HBM 다음 먹거리는 'HBF' 작성일 02-0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BM의 아버지'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연구성과 발표 <br>낸드플래시 수직 적층 구조 <br>AI추론 위한 메모리 효율 ↑ <br>업계, 내년 시장 첫출시 전망 <br>글로벌 빅테크사 확보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OCE7G71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2d00bc467d206df80bb11cece5801d14033da6085a2a566f333812db04206b" dmcf-pid="HIhDzHzt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호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BF 기술개발 전략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4/moneytoday/20260204040632294nnaq.jpg" data-org-width="680" dmcf-mid="YRJ6lAlw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moneytoday/20260204040632294nn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정호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BF 기술개발 전략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2c21e145ae01c11e00b643506b1c3db42401c1c35dd990326ffcf9616d34ca" dmcf-pid="XClwqXqFtg" dmcf-ptype="general">"2038년에는 HBF(고대역폭낸드플래시) 비중이 HBM(고대역폭메모리)보다 커질 겁니다."</p> <p contents-hash="65ae70d719eb853b1e170052962d4bf93e08adb19d29c1c9963ae518c2543d5d" dmcf-pid="Zpu5iViPGo" dmcf-ptype="general">김정호 KAIST(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사진)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HBF 기술개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HBM의 기본구조를 창안한 인물로 'HBM의 아버지'로 불린다. 현재 HBM에 이어 '메모리 병목'을 해결할 핵심기술로 HBF에 주목한다.</p> <p contents-hash="b20ed7c4b3c3fbca4c0f5755cef00c22804bdd4637d395443751db2905681454" dmcf-pid="5U71nfnQHL" dmcf-ptype="general">HBF는 낸드플래시를 수직으로 적층해 만든 새로운 메모리 아키텍처다. 전원이 차단되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D램과 달리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진 뒤에도 데이터를 유지한다. AI(인공지능) 학습과 추론과정에서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급격히 늘면서 메모리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HBF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1e824deb46eb9818136d0903e8a0c9eeb36956ec25916c42d5a6c338e4bb64bd" dmcf-pid="1uztL4Lxtn"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AI는 실시간 자료뿐 아니라 기존에 저장된 정보를 가지고 평생 학습하는데 그럼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데이터 저장공간이 중요해지면서 낸드플래시 등 '콜드데이터'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c7b545f2636770cefff6d0e6bf61453d96a5c0cc66324c39295e91bb181151" dmcf-pid="t7qFo8oMYi" dmcf-ptype="general">실제로 AI데이터센터의 저장공간 수요가 커지면서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초만 해도 공급과잉으로 가격약세가 이어졌지만 AI 서버용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p> <p contents-hash="f4c32bde7e47cd928daef35e71f4c6e2a04c5e99efd87f4d8a2aa26dc9e83304" dmcf-pid="FzB3g6gRHJ"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앞으로 GPU(그래픽처리장치)보다 메모리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PU 혁신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MI445X'에는 GPU 2개가 붙어 있는데 GPU가 2개 이상 탑재되면 칩 간 통신기간이 길어져 오류가 난다"고 지적한 뒤 "GPU의 이노베이션(혁신)은 거의 끝났다고 본다. 대부분의 GPU 성능향상은 메모리에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7990ec460cd38dc9578f397c8ef01e2b5cb0d8e80c90fd1626b2cb200e17fb3" dmcf-pid="3qb0aPaetd" dmcf-ptype="general">다만 HBF는 아직 개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김 교수는 GPU와 HBM 옆에 HBF를 함께 배치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그는 "HBM과 HBF를 모두 제작해 납품할 수 있는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밖에 없다"며 "HBM이 데이터를 생성할 때 용량이 부족하면 HBF가 공급하는 역할인데 필요에 따라서는 GPU와 HBF가 바로 연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35d4471cc0fc540a6a94335be4ea14c4318d95f0c68d127058a9284881bdcc" dmcf-pid="0BKpNQNdHe" dmcf-ptype="general">HBF는 HBM과 유사한 구조를 활용해 개발속도 역시 더 빠를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김 교수는 "HBF는 TSV(실리콘관통전극) 구조와 본딩(열압착) 기술을 HBM과 동일하게 사용한다"며 "HBM이 3년 간격으로 새로운 세대가 나왔다면 HBF는 2년 간격으로 개발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32a9d3386854698c5dd8230e256ba55a92a2b26dbef00f1e2d0d971d1f03aad6" dmcf-pid="pb9UjxjJXR" dmcf-ptype="general">국내 메모리기업 역시 발 빠르게 관련 기술확보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샌디스크와 협력해 HBF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HBF 독자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2027년쯤 첫 HBF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본다.</p> <p contents-hash="22ab318a3e29cb5b901a962b334ad02247bf80d780fa763052b770c19a206800" dmcf-pid="UK2uAMAi5M"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상용화를 위해 '고객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보면 HBM과 낸드기술의 결합이라 개발은 속도전이고 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건"이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누가 써줄 것이냐'인데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에 HBF의 필요성을 어떻게 납득시킬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bc80fd713424c4f228f77dbd7482b0245bb57973c411b73614a528792f04f2" dmcf-pid="u9V7cRcn1x"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내 잃은 구준엽, 韓 제작진 꼭 끌어안고 눈물…서희원 향한 절절한 순애보 ('셀럽병사')[종합] 02-04 다음 '미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논란의 中 미녀 스키 선수 "죽을 뻔했다!" 깜짝 고백…"넘어진 뒤 뇌출혈, 구아이링 생사 고비 넘겨" 중국인들 감동 [2026 밀라노]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