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차 버리고 도주" 韓 스케이팅 영웅의 충격 배신...음주운전 후 헝가리 귀화→올림픽 출전 김민석 "메달 못 따" 현지 외면 작성일 02-04 4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887_001_20260204015509373.jpg" alt="" /><em class="img_desc">▲ 김민석 ⓒ곽혜미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887_002_20260204015509475.pn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음주운전 파문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로 귀화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현지의 시선은 싸늘하다.<br><br>김민석은 오는 6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리는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명단에 헝가리 국가대표 로 정식 등록됐다. 과거 평창,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빙속 천재'가 이제는 헝가리의 국기를 달고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br><br>헝가리는 동계 종목 약세 국가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위해 김민석 귀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헝가리 매체 '넴제티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김민석이 밀라노에서 헝가리의 올림픽 메달 수를 늘려줄 가능성은 훨씬 낮아 보인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br><br>매체는 "1년 전만 해도 우리는 김민석에게 큰 기대를 걸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분위기는 축제 같았지만, 이후 상황은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코치진이 부진의 이유를 찾고 있지만,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 제약 때문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김민석이 과거 평창이나 베이징 올림픽 때 보여줬던 기량을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다시 보여주려면 기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라고 분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887_003_20260204015509602.jpg" alt="" /></span></div><br><br>이는 귀화 당시의 기대와 달리, 현재 김민석의 기량이 전성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물론 매체는 "올림픽은 이변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여지를 남겼으나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br><br>김민석은 최근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9위에 머물렀고, 이어진 2~4차 대회에서는 18위에서 20위권을 오가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기에는 부족한 기록이다. <br><br>김민석은 지난 2022년 7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추락했다. 충북 진천선수촌 밖에서 식사를 하며 음주를 했고 정재웅이 운전하는 김민석의 차를 타고 선수촌으로 돌아왔다. 김민석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선수촌 입구 웰컴센터로 다시 내려갔다. 모임을 마친 이후 자신의 차량에 동료들을 태우고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보도블록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차량은 남겨두고 현장을 떠났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887_004_20260204015509653.png" alt="" /></span></div><br><br>김민석은 이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대한체육회 역시 국가대표 자격 정지 2년 처분을 내렸다. 법원으로부터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br><br>사실상 한국에서의 선수 생명이 중단된 셈. 국내 활동이 어려워지자 헝가리 귀화를 결심했고, 2024년 헝가리 시민권을 취득하며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계 헝가리 코치인 에릭 리(이철원)의 도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귀화 후 김민석은 헝가리빙상연맹을 통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다. 한국에서 음주 운전 이후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이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4/0000591887_005_20260204015509757.png" alt="" /></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죽다 살았다' 美 포기→中 국가대표 택한 스노보드 최강, 5분간 의식불명... 기적 부활 '올림픽 3관왕 도전' 02-04 다음 배우 박세현,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조유정 역 출연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