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보조기 차고라도 올림픽 나간다” 작성일 02-04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4/0003957010_001_20260204014115453.jpg" alt="" /><em class="img_desc"> epa12702312 Skier Lindsey Vonn of USA attends during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 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 Games, in Cortina d'Ampezzo, Italy, 03 February 2026. EPA/JEAN-CHRISTOPHE BOTT/2026-02-04 00:48:56/<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 전방십자인대(ACL) 완전 파열, 뼈 타박상, 반월상 연골 손상.<br><br>‘스키 여제’ 린지 본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활이나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린지 본은 “‘무릎 보조기’를 차고서라도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br><br>본은 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무릎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br><br>그는 지난달 30일 스위스 크랑몽타나에서 열린 FIS(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 월드컵 활강 경기에 출전했다가 레이스 도중 넘어져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4/0003957010_002_20260204014117056.jpg" alt="" /><em class="img_desc"> United States' Lindsey Vonn approaches the finish area after crashing, during an alpine ski, women's World Cup downhill, in Crans Montana, Switzerland, Friday, Jan. 30, 2026. (Jean-Christophe Bott/Keystone via AP) MANDATORY CREDIT/2026-01-31 07:54:42/<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예상과 달리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는 8일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활강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br><br>본은 자신이 세 가지 종류의 부상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됐고, 뼈 타박상도 입었다. 반월상 연골 손상도 있다”며 “연골 손상은 원래 있던 건지 이번에 다친 건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4/0003957010_003_20260204014117120.jpg" alt="" /><em class="img_desc"> 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s - Alpine Skiing - United States Women's Speed Team Press Conference - Cortina Curling Olympic Stadium, Cortina d'Ampezzo, Italy - February 3, 2026 Lindsey Vonn of the U.S. during the press conference REUTERS/Leonhard Foeger/2026-02-04 00:41:41/<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 일반적으론 휴식 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본은 “의사들과 상담 후 체육관에서 훈련에 복귀했으며, 오늘은 스키도 탔다”고 말했다. “무릎의 느낌을 보니 상태가 안정적이고 힘이 느껴진다”면서 “무릎이 붓지 않았기 때문에 보조기 도움을 받으면 일요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본은 “부상 전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고 있었고, 지금은 그 가능성이 전과 같지는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기회가 잇는 한 나는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본은 FIS에서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통산 월드컵 84승을 기록하는 동안 수차례 부상으로 신음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정강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활강 금메달을 땄다. 2018년 평창에선 허리 통증에도 동메달을 걸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출전하지 못했다.<br><br>부상이 이어지자 본은 2019년 2월 은퇴했으나, 무릎에 티타늄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뒤 2024년 슬로프로 복귀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금 2, 은 2, 동 3개를 획득하며 밀라노 올림픽에서 통산 네 번째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4/0003957010_004_20260204014117690.jpg" alt="" /><em class="img_desc"> US skier Lindsey Vonn gives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 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 Games in Cortina d'Ampezzo on February 03, 2026. (Photo by Odd ANDERSEN / AFP)/2026-02-04 00:17:34/<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 본은 이번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후 일주일도 안돼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며 올림픽 참가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그는 “이전에 다쳤을 때 무릎 감각이 어떤지, 테스트 중 느낌이 어땠는지를 알고 있고, 지금 상태는 전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며 “지금보다 안 좋았을 때도 나는 메달을 딴 적이 있다”고 했다.<br><br>그는 “인생은 완벽하지 않다. 내게 주어진 운명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헤쳐나갈 것”이라며 “넘어진 횟수 만큼 나는 항상 다시 일어났다. 나는 이런 상황을 감당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金 사냥, 역대급으로 어렵다...'주목해야 할 스타 26인' 한국 0명 배출 02-04 다음 '안세영이야? 천위페이야?'…태국 공주 상승세 탔다! 19분 만에 단체전 승리 견인 → 한국과도 붙을까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