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IOC 위원장 "올림픽 종목, 시대 흐름 맞춰 변화 해야" 작성일 02-0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누군가 불편해 하더라도 발전 위해 필요한 과정"<br>"우리는 스포츠 단체…중립적인 장으로 유지해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1749_001_20260204010815868.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 AFP=뉴스1</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올림픽 종목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잡음이 발생하더라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지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전통과 혁신,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면서 "스포츠와 종목, 경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지난해 6월 취임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미래를 위한 준비(Fit For The Futur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헌장 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에 나서고 있다.<br><br>이 중 하나가 올림픽 종목에 관한 것이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전통적인 여름 또는 겨울 스포츠 종목들이 서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제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실제 IOC는 하계 종목의 변형이나 실내 종목을 겨울 축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파리 올림픽에서 보았듯 올림픽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이러한 위상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면서 "그 시작은 올림픽 자체의 미래와 그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br><br>그러면서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는 올림픽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행사로 남도록, 그들의 가치관과 진정성, 진실된 무언가를 향한 열망을 반영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물론 급격한 변화는 반발을 유발할 수도 있다. 코번트리 위원장 역시 "이러한 논의에 불편해할 수 있고, 모든 의견에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괜찮다"면서 "이는 여러 세대에 걸쳐 올림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이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얽히는 것을 경계했다.<br><br>그는 "우리는 스포츠단체다. 모든 사람을 만족할 수 없지만 올림픽이 상징하는 가치는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스포츠는 중립적인 장으로 유지돼야 한다. 점점 분열되는 세상에서 이 원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68세 심형래, 이혼 후 16년 숨겨온 집 공개…“혼자 사는 거 창피했다” (영구TV) 02-04 다음 "공항이 전쟁터로 변신"...'中 귀화' 린샤오쥔, 현지 인기 미쳤다! "광적인 팬들의 4중 포위→경호원이 강제로 길 열었다"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