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작심 비판, '충격 도핑 적발' 러시아 '부끄러운 金' 주인공, 밀라노행 불발→'엉덩방아 꽝' 대굴욕 작성일 02-04 5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4/0003405431_001_20260204010411570.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발리예바가 2022 베이징올림픽 당시 경기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도핑 스캔들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9)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최종 무산됐다. 4년의 자격 정지 징계는 해제됐지만, 끝내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br><br>'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발리예바가 도핑 징계 만료 후 처음으로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점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발리예바가 예선에서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를 성공시키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으나, 올림픽 출전 자격은 없다고 명확히 했다.<br><br>발리예바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15세의 나이로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지만, 2021년 12월 제출한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이 올림픽 기간 중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이 여파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단체전 금메달은 박탈되었고, 미국이 금메달을 승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4/0003405431_002_2026020401041161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일 자국 대회서 복귀전을 치른 카밀라 발리예바. /AFPBBNews=뉴스1</em></span>이 사건은 '피겨 여왕' 김연아도 분노케 했다. 당시 김연아는 발리예바가 도핑 적발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하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핑 위반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br><br>끝내 발리예바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4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5년 12월이 돼서야 징계가 만료됐다. <br><br>하지만 올림픽 복귀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발리예바는 오는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br><br>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한 국제 대회에서 성적을 내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발리예바는 징계 기간과 올림픽 예선 기간이 겹쳐 출전 자격을 획득할 기회 자체가 없었다.<br><br>발리예바는 자국 대회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복귀전 대회는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90초 동안 점프 기술만을 수행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리예바는 준결승에서 첫 번째 쿼드러플 토루프 착지가 흔들렸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놓치고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4/0003405431_003_20260204010411647.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발리예바가 경기 도중 넘어지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그럼에도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로이터'는 "경기장에는 발리예바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고, 팬들은 얼음판 위로 인형을 던지며 여전한 지지를 보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br><br>발리예바가 빠진 올림픽 무대에서는 또 다른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노린다. 러시아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이 개인 중립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외신을 종합하면 페트로시안은 여자 싱글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br><br>와중에 발리예바의 다음 올림픽 도전은 기약이 없다. 밀라노행이 좌절된 발리예바는 올림픽에 다시 도전하려면 2030년 대회를 기약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4/0003405431_004_20260204010411686.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라, 돌아온 걸 환영해!', '카자흐스탄도 너와 함께해', '오래 기다렸어' 등 카밀라 발리예바의 복귀를 환영하는 현지 팬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린샤오쥔 출전' 중국 미쳤네, 감히 한국 쇼트트랙 무시 "예전만큼 절대적이지 않아"...단 최민정은 경계 02-04 다음 스포티파이, CJ문화재단과 함께한 두번째 ‘TUNE UP MEETS FRESH FINDS’ 공연 성료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