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보다 먼저 컬링 남매 ‘출격’ 작성일 02-04 46 목록 <b>김선영·정영석 믹스 더블 예선<br>내일 새벽 강호 스웨덴과 격돌</b><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태극 전사들의 대장정이 5일(한국 시각) 새벽 시작된다. 대회 개회식은 현지 시각 6일 저녁이지만, 컬링과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의 예선 경기가 그보다 앞서 진행된다. 이번 올림픽 공식 첫 경기는 5일 오전 3시 5분부터 열리는 컬링 믹스 더블. 한국-스웨덴 전을 포함해 4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10팀이 한 번씩 맞붙은 다음 성적이 제일 좋은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치른다. 금메달 주인공은 11일 새벽 가려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4/0003956966_001_20260204005209459.jpg" alt="" /><em class="img_desc"> 김지호 기자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믹스 더블에 출전하는 정영석(왼쪽)과 김선영.</em></span><br> 한국을 대표해 믹스 더블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선영(33·강릉시청)과 정영석(31·강원도청)이다.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세계 랭킹 1위 호주 조를 꺾고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김선영은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던 2018 평창(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정영석은 첫 출전이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첫 경기 상대부터 만만치 않다. 스웨덴 대표로 나선 이사벨라 브라나-라스무스 브라나 남매는 2024 세계선수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 금메달 후보다. 2022 베이징 올림픽과 2025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이탈리아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 조는 홈팬들 앞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노르웨이 크리스틴 스카슬리엔-마그누스 네그레고텐 조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br><br>컬링 믹스 더블은 남녀 1명씩 구성된 2인조가 스킵과 리드 등 모든 역할을 함께 하는 경기다. 경기는 최대 8엔드까지 진행하고, 엔드마다 팀당 스톤 1개를 미리 배치한 뒤 5번씩 투구한다. 엔드당 8번 투구해 총 10엔드 경기를 펼치는 일반 남녀 단체전보다 경기 시간이 짧고 전개가 박진감 넘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믹스 더블에만 있는 ‘파워 플레이’가 승부에 재미를 더하는 볼거리다. 각 팀이 미리 배치한 스톤 2개를 후공 팀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옆으로 치워놓고 투구할 수 있는 규정이다. 경기당 딱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필살기’다. 연장전에선 사용할 수 없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신민준, 결승 진출 02-04 다음 [오늘의 경기] 2026년 2월 4일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