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신진서 손에 달렸다… 농심배, 이제 ‘최후의 1인’ 시간 작성일 02-03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3/0003956924_001_20260203214709161.jpg" alt="" /><em class="img_desc">농심배 신진서. /한국기원</em></span><br> 상대는 정해졌다. 필요한 건 3연승. 농심배 18연승을 질주하는 신진서(26)가 한국의 6연속 우승을 가능하게 할까.<br><br>신진서 9단의 오는 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 상대는 이야마 유타 9단으로 정해졌다.<br><br>이야마는 3일 선전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열린 11국에서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을 30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대국 시간은 4시간을 넘겼고, 이번 대회 최장 시간·최다 수의 승부였다. 이야마는 이번 대회 첫 3연승 주자가 되면서 연승 상금 1000만원도 챙겼다.<br><br>이야마의 상승세는 만만치 않다. 전날에는 한국의 박정환 9단을 꺾었고, 이날은 중국 최강 딩하오마저 넘어섰다. 형세는 시종일관 반집~두 집 안팎을 오르내리는 초접전이었다. 후반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딩하오가 약간 앞서는 흐름이었으나, 우상 전투와 끝내기 운영에서 이야마가 정확했다는 평가가 나왔다.<br><br>반면 딩하오는 농심배에서 유독 고개를 숙였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인데도 끝내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전전기(13국)에는 신진서의 5연승, 전기(최종국)에는 신진서의 2연승에 막혀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에도 승수 없이 돌아섰다.<br><br>일본은 이야마에 더해 이치리키 료 9단까지 2명을 남겼다. 중국은 왕싱하오 9단 한 명뿐이다. 한국도 신진서 1명뿐이다. 신진서는 이야마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고, 그중 2승이 농심배에서 나왔다.<br><br>신진서 9단은 22회 대회부터 26회 대회까지 18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에 5연속 우승을 안긴 농심배의 수호신이다. 이창호 9단의 16연승을 넘어선 18연승은 농심배 개인 최다 연승 기록이다.<br><br>한중일이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패권을 다투는 ‘바둑 삼국지’ 농심배의 우승 상금은 5억원. 본선 3연승부터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이 쌓인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다.<br><br>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9국에서는 한국의 유창혁 9단이 중국 류사오광 9단과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유창혁이 4전 전승으로 앞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아니다!…사우디 반납 2029 동계AG, 카자흐스탄 개최하기로→밀라노서 5일 협약식 [2026 밀라노] 02-03 다음 '스프링 피버' 조준영, '엄친아 풀코스' 완벽 소화…정교한 연기로 눈길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