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어도 강하다' 韓 여자 배드민턴, 5-0 대승! 첫 우승 도전 스타트...싱가포르 잡고 亞 단체선수권 막 올렸다 작성일 02-03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3/0005472757_001_20260203204910548.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은 '에이스' 안세영(24, 삼성생명) 없이도 강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은 대승으로 장식하며 사상 첫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br><br>대한민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Z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제압했다.<br><br>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 국가대항전이다.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5전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지만, 승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5번째 경기까지 모두 치르는 게 특징이다.<br><br>이번 대회는 11개국이 참가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 남녀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 자격이 걸린 '대륙별 예선'이기도 하다. 상위 4팀은 우버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3/0005472757_002_20260203204910572.jpg" alt="" /></span><br><br>이날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단식에서 김가은이 24분 만에 여지아민을 2-0(21-8 21-5)으로 꺾으며 출발했고, 뒤이어 1복식 김혜정-공희정 조가 시야언헝-진유지아조에 2-0(21-9 21-11)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2단식 박가은까지 인스이라 칸을 2-0(22-20 21-10)으로 누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br><br>남은 경기에서도 싱가포르의 승리는 없었다. 이서진-이연우 조 역시 2-0 승리를 챙겼고, 마지막 단식에 나선 김민지가 2-1로 역전승하며 5-0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휴식을 취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도 투입되지 않았다. 체력을 아낀 안세영은 하루 쉬고 열리는 5일 대만전이나 토너먼트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3/0005472757_003_20260203204911201.jpg" alt="" /></span><br><br>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는 여자부에서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준우승을 일궈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작년에는 아예 불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 조, 세계 5위 김혜정-공희정 조까지 최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br><br>반대로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총력을 다하지 않았다. 우버컵 예선겸인 만큼 한국과 달리 핵심 멤버들을 대거 제외한 것.<br><br>중국은 여자 단식 세계 2위 왕즈이와 3위 천위페이, 5위 한웨가 모두 빠졌다. 여기에 여자 복식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도 출전하지 않는다. 2월 말 있을 독일 오픈(슈퍼 300)에 초점을 맞춘 선택으로 해석된다.<br><br>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 등 여자 단식 최강자들이 불참했다. 한국의 대회 첫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br><br> 관련자료 이전 'IOC 선수위원 도전' 원윤종, 15시간씩 선거 운동…"1명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2026 동계올림픽] 02-03 다음 쇼트트랙 ‘황금 막내’ 임종언 …IOC ‘라이징 스타 10인’ 선정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