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음악 쓰지 마"…올림픽 앞두고 난감해진 피겨 선수 작성일 02-03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2/03/AKR20260203193423YnV_01_i_20260203193509264.jpg" alt="" /><em class="img_desc">스페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과리노 사바테 [연합뉴스]</em></span><br>미니언즈 음악을 활용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스페인 피겨 선수 과리노 사바테(26)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저작권 문제로 쇼트 프로그램 음악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br><br>사바테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쇼트 프로그램 음악을 올림픽에서 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런 상황에 놓여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br><br>사바테는 2025~2026시즌 쇼트 프로그램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사용해 대회를 치러왔습니다.<br><br>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티셔츠와 파란색 멜빵 바지를 입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br><br>지난 달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미니언즈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총점 190.23점으로 19위에 올랐습니다.<br><br>하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해당 음악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쇼트 프로그램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br><br>영국 매체 가디언은 "미니언즈의 저작권은 유니버설 픽처스와 자회사인 일루미네이션이 보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주체가 문제를 제기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br><br>피겨스케이팅에서 음악 저작권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br><br>미국 페어 알렉사 니어럼-브랜던 프레이저 조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쇼트 프로그램 음악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House of the rising sun)’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br>콜린 스미스 ISU 사무총장은 지난해 "이 문제는 스케이팅이 아니라 음악 산업 구조에 따른 것"이라며 "전 세계 음악 산업은 통일된 저작권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br><br>이어 "현재 대형 음반사 관계자들과 저작권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며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동계올림픽 #밀라노 #올림픽 #피겨 #미니언즈 #OST #저작권<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미국올림픽위원회, 올림픽 지원처 '아이스 하우스' 명칭 변경 02-03 다음 '성형 1억' 이세영, 큰 압박과 부담에 "스트레스 많아 응급실도 갔다" ('미스트롯4')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