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안세영?…'배드민턴 여제' 명단 제외→그래도 한국 5-0 완승 챙겼다+아시아단체선수권 마수걸이 첫 승 작성일 02-03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927_001_2026020319261145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쓸 순 없다.<br><br>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 여자복식 간판 이소희-백하나 조가 나란히 쉰 가운데 싱가포르를 완파했다.<br><br>여자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조별리그 Z조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이겼다. 여자대표팀은 4일 하루 쉰 뒤 5일 대만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br><br>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016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br><br>대회 방식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돼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다만 한 팀이 5번째 경기인 3단식 전에 3경기를 이겨도 나머지 경기가 모두 이뤄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927_002_20260203192611503.jpg" alt="" /></span><br><br>한국을 포함해 여자부에 참가한 11개국은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br><br>이번 대회 4위 이내 드는 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에 나선다.<br><br>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여자부에서 두 차례 준우승(2020년, 2022년)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직전 대회였던 2024년 대회에선 2022년 우버컵 우승을 해서 차기 우버컵 자동 출전권을 얻다보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불참하기도 했다.<br><br>한국은 이번에 대표팀 최정예 멤버를 파견했다. 안세영, 김가은, 박가은, 김민지(이상 단식), 공희용, 김혜정, 이소희, 백하나, 이연우, 이서진(이상 복식)이 중국으로 건너갔다.<br><br>반면 중국과 일본은 우버컵 예선 성격임을 감안해 1.5군을 투입한다. 중국의 경우 여자단식 3총사인 왕즈이(세계 2위), 천위페이(세계 3위), 한웨(세계 5위)가 모두 빠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징 조도 불참한다. 중국 1진 선수들은 이번 대회보다는 3월 초 전영 오픈(슈퍼 1000) 리허설 대회인 2월 말 독일 오픈(슈퍼 300)에 참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927_003_20260203192611538.jpg" alt="" /></span><br><br>일본에서도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 등 여자단식 원투펀치가 빠졌다. <br><br>그런 상황에서 여자대표팀은 싱가포르전에서 일단 여자단식 부동의 세계 1위 안세영, 지난해 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팀인 이소희-백하나 조를 싱가포르전에서 뺐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이 1단식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김혜정-공희용 조(1복식), 박가은(2단식), 이서진-이연우 조(2복식), 김민지(3단식)가 출격했다.<br><br>예상대로 5경기를 모두 따냈다.<br><br>한국은 1단식 김가은이 싱가포르 여자단식 에이스 여 지아 민(세계 28위)을 24분 만에 2-0(21-8 21-5)로 제압한 것 시작으로 김혜정-공희용(세계 5위) 조, 박가은(세계 70위), 이서진-이연우 조가 연달아 2-0 승리를 챙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927_004_20260203192611593.jpg" alt="" /></span><br><br>마지막 단식에 나선 김민지(세계 75위)가 1게임을 17-21로 내준 뒤 2~3게임을 연속을 따내면서 2-1 역전승을 일궈내 5경기 전부 2-0을 만드는 '퍼펙트 승리'가 깨졌을 뿐이다.<br><br>이런 경기에 안세영, 이소희-백하나 조가 투입될 이유가 없었다.<br><br>안세영은 이르면 대만전, 아니면 6~8일 열리는 토너먼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br><br>안세영은 최근 여자단식에서 국제대회 30연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수원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0-2로 패한 뒤 10월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11월 호주 오픈(슈퍼 500),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올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총 30연승(천위페이와의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 기권승 포함)을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927_005_20260203192611631.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이번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3~4승을 더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그나마 안세영이 상대할 만한 다른 나라 강자를 꼽으라면 중국의 178cm 장신 공격수 가오팡제(세계 10위) 정도가 꼽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민정, 구독자 위해 아낌없이 털었다... 애장품부터 자녀 옷까지 나눔 02-03 다음 '미니언즈' 저작권에 발목 잡힌 피겨 선수…"음악 사용 불가"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