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임해나 "첫 올림픽 경기도, '소설'도 기대해주세요" [올림픽] 작성일 02-03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권예와 '부부' 설정 소설 출간…"캐릭터 연기에 푹 빠졌다"<br>캐나다서 나고 자란 공통점…"태극마크 다는 자체로 감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1607_001_20260203185221857.jpg" alt="" /><em class="img_desc">첫 올림픽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임해나-권예 조.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임해나(22)에게 올 2월은 특별하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파트너 권예와 함께 첫 올림픽을 기다리고 있다.<br><br>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소화한 임해나의 표정은 밝았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4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시작된 훈련이었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br><br>훈련을 마치고 뉴스1과 만난 임해나는 "원래는 이런 이른 시간에 훈련하면 조금 힘든데 오늘은 괜찮았다. 올림픽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br><br>임해나는 "어제 했던 것들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런과 로테이셔널 리프트 등을 연습했다"면서 "호흡은 언제나처럼 잘 맞았다"고 했다.<br><br>임해나-권예는 현지시간 6일 오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경기를 치르고 나선 오후에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br><br>전날 SNS를 통해 '올림픽 키트 언박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임해나는 개회식에 대한 설레는 감정도 숨기지 못했다.<br><br>그는 "한국 선수단과 함께 올림픽 개회식이라는 무대에 서는 게 감동적이다. 많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1607_002_20260203185221927.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임해나-권예 조.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임해나는 첫 올림픽의 설레는 감정을 글로 남기고 있기도 하다. 'I will waiting for you'라는 제목의 단편 소설이 올림픽 기간 중 출간될 예정이다.<br><br>그는 "프리댄스에서 캐릭터 연기하는 것에 푹 빠져서 글로 옮겨봤다"면서 "프리댄스 연기처럼 우리가 부부가 돼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의 소설"이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소설 제목은 내가 실제 프리댄스 전 권예 선수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br><br>소설이지만 스스럼없이 '부부' 설정을 할 정도로, 임해나와 권예는 친숙하다. 임해나가 만 14세였던 2019년 여름 처음 호흡을 맞춰 벌써 6년 넘게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br><br>중국계 캐나다인인 권예는 임해나와 함께 올림픽 무대를 밟기 위해 2024년 12월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도 했다. 세계선수권 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는 두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택해 나갈 수 있지만,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한다.<br><br>한국 문화에 친숙하지 않은 권예를 위해 임해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br><br>임해나는 "나도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권예 선수보다는 나으니까 많이 알려줬다"면서 "권예 선수에게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고, 한국 음식부터 드라마나 노래 등 대중문화를 많이 소개해 주기도 했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1607_003_20260203185221971.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임해나-권예 조.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권예는 "가수 아이유의 노래를 많이 들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도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br><br>임해나-권예는 첫 올림픽을 온전히 즐기고 자신들의 무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br><br>임해나는 "개인 최고점 경신도 하고 싶고 더 높은 순위에 가고 싶지만, 성적보다도 무대를 즐기고 싶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자체가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우리 팀이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br><br>밀라노에 오기 전 감기에 걸렸다는 권예는 "몸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 행복하고 기대된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특허 AI에 국산 AI 반도체 얹었다··· 워트인텔리전스-리벨리온 협업 나서 02-03 다음 경마 유관단체, ‘정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촉구 성명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