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서 적자로”…삼성·LG TV, AI·콘텐츠로 돌파구 작성일 02-0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iqFypXM0"> <div contents-hash="64f151cd570bc9148fe79579208edcc3d3371f2258bcb49d2a604ecf59ed928d" dmcf-pid="GR5waMAiR3" dmcf-ptype="general"> 한때 '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표 '캐시카우'로 불렸던 TV 사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 미국 관세 부담까지 겹치며 적자 늪에 빠졌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호황을 맞았던 TV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양사는 AI 기반 프리미엄 전략과 콘텐츠·플랫폼 사업 강화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d6cbed635dd9b20e66ecce750d1511194a4788107394b6ada56ed6cd67c527" data-idxno="436036" data-type="photo" dmcf-pid="He1rNRcn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810-SDi8XcZ/20260203180004671elow.png" data-org-width="600" dmcf-mid="WLpCEnrN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810-SDi8XcZ/20260203180004671elo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3195ff8363e9580931ac4daa9e3520ba137636dc9c0189f85c431c688a262f" dmcf-pid="XdtmjekLet" dmcf-ptype="general">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가전사업 외형 확대를 이룬 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담, 물류·마케팅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경쟁이 심화된 TV 사업이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de0eac66df4d99b03a7b86e243f2cd9defb9a8fef9f7a401dc0671257a3cdb46" dmcf-pid="ZJFsAdEod1"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내 TV·가전사업을 담당하는 VD·DA(영상디스플레이·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4조8000억원, 영업손실 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p> <p contents-hash="1e1c20a8a48ca9f02baa41037a0a76a654b12b0852283649863f087c119c5cc6" dmcf-pid="5i3OcJDge5" dmcf-ptype="general">2분기 연속 손실로 3분기 대비 적자 폭은 1000억원 정도 늘었다. 연간 기준 영업손실도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57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지만 비용 부담 확대로 이익을 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7ed30265dedc1576c0a282fcb402286b78439f2b3bc7b4acac614cb1d35731f2" dmcf-pid="1n0IkiwaLZ" dmcf-ptype="general">LG전자도 TV 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9조4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509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TV 사업 특수로 꼽혔던 코로나 펜데믹 당시와 비교하면 급격히 줄어든 수치다. </p> <p contents-hash="ff7f7994987a5b9213be97a7be70d26671997233cfbad4653c270f8313b3e6ff" dmcf-pid="tLpCEnrNL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VD사업부는 코로나 시기가 한창이던 2021년 연간 55조8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3조65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TV를 판매하던 HE 사업본부의 매출은 17조218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조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올랐다. 불과 4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LG전자 입장에선 뼈아픈 수치다.</p> <p contents-hash="c59f43fe292eeeb16efd5ce4e18669dc4cfb63ac33ac994ec84de1c337d437ea" dmcf-pid="Fhx0HC5TJH" dmcf-ptype="general">글로벌 TV 수요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 탓이 크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전 세계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4975만대로 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TCL·하이센스·샤오미 등 중국 TV 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309bb2ce486258e421b5e1fcaa0ad46fb836835d46f88538cef791452f647e" dmcf-pid="3lMpXh1yRG"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중국 3사(TCL·하이센스·샤오미)가 31.8%로, 삼성전자(17.9%)와 LG전자(10.6%)를 합친 28.5%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TV는 더 이상 고성장 산업이 아닌 데다, 원가 경쟁력에서 중국 업체들이 앞서 있다"며 "프리미엄 전략 없이는 수익성 회복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p> <p contents-hash="d327f3c8946e71a4f7af7d7718d406fc4ec6eb59294e792b45a6f041f0838723" dmcf-pid="0SRUZltWeY"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공통적으로 AI 기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올해 CES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신형 TV와 가전을 공개하며, 맞춤형 추천, 음성 제어, 사용자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차별화 제품을 선보였다. 또 10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을 선점하고,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콘텐츠 플랫폼과 광고 수익 모델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려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cd8ff5425eae5cbb3a11cf53a826ccb2019726f6cddc339bff4da7789b651400" dmcf-pid="pveu5SFYe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경우 운영체제와 광고 기반 라이선스를 핵심 수익원으로 키우고 있다. 또 플랫폼 수익 모델을 강화해 판가 인하 부담을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도 구독 서비스와 B2B 확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았다. 국내에서 성과를 낸 구독 모델을 해외로 확대하고 제품 판매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 결합형 모델로 전환해 수익성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34d963106d732cfa486475ab0a8f5537f41afc132c2e915df3f1d70ed5485ba1" dmcf-pid="UTd71v3Gey"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이 같은 AI·콘텐츠 전략이 외형 확대에는 기여할 수 있지만 과거 캐시카우로 돌려놓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ad7c71e26ba5b560a5250f40fc236b43633af1208c5ed32a4002377f76acec51" dmcf-pid="uyJztT0HJT"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물량 공세로 이미 주도권을 상당 부분 확보했다"며 "이미 희망퇴직 등 한차례 구조조정이 가시화된 상황에 TV에 의존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한 구독, AI 서비스로 수익 구조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c4f0863e3995d1bec6811b778d99816fc392dbe3c13e3c454d86157b2f2df9b" dmcf-pid="7WiqFypXLv"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 승부사' 선언한 넷앱…"AI 스택, 지능형 플랫폼으로 단순화" 02-03 다음 [게임新메타②] ‘아이온2’로 재도약 발판 만든 엔씨소프트, 2026년 반등 굳히나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