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된 버스비 못 내 6㎞ 눈길 걸어간 소년, 개막식 출연[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3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3/NISI20260123_0000944696_web_20260123071440_20260203180120224.jpg" alt="" /><em class="img_desc">[보르미오=AP/뉴시스] 지난 2025년 1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 올림픽 오륜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및 스키 산악 경기가 열린다. 2026.01.23.</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인상된 버스 요금을 내지 못해 탑승이 거부된 11세 소년이 개막식 행사에 출연한다.<br><br>AFP통신은 2일(현지 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리카르도라는 이름의 소년에게 개막식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리카르도는 지난주 코르티나담페초 지역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탔다.<br><br>그러나 동계 올림픽 기간을 맞아 요금이 10유로로 인상된 것을 알지 못했던 리카르도는 평소 요금인 2.5유로 탑승권을 제시했다가 탑승을 거부당했다.<br><br>결국 버스에서 내린 리카르도는 영하의 기온에 6km의 눈길을 걸어서 집까지 가야 했다.<br><br>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알려지면서 여론의 반발이 컸다.<br><br>해당 버스 회사는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서비스 횟수를 늘리는 조건으로 지역 당국으로부터 요금 인상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버스 기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br><br>지역 당국은 저소득층 지역 주민을 위해 버스 요금 인하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br><br>조직위 대변인은 AFP통신을 통해 "개막식에서 리카르도의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중교류 훈풍 분다"… K게임사, RPG 등 신작 들고 출격 02-03 다음 올림픽 일주일 앞두고 무릎 부상…‘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41세 스키 여제, “내 꿈 끝나지 않았어”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