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교체기마다 등판…국민연금, KT 투자목적 변경의 '진짜 의미' 작성일 02-03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연금 지분 보유 목적 '단순투자→일반투자' <br>보유 지분율 0.62%p 감소…2대 주주 지위 유지<br>'사외이사 리스크' 개입 가능성…박윤영도 시험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XtKIAlwan"> <p contents-hash="c472b4926ac6ee723126c477514e2583b4bd1bcfa835aa1172061a71cfd4b48b" dmcf-pid="9ZF9CcSrci" dmcf-ptype="general">KT 2대주주 국민연금이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전환한 것은 약 1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KT 경영진과 이사회를 둘러싼 잡음이 쏟아지는 가운데, 내달 주주총회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한다. </p> <p contents-hash="7e87be8a87c3a8f0840cd94aa73ea49ddaac0f5dc8fade403147e905cf434ee6" dmcf-pid="2q9eZltWaJ" dmcf-ptype="general">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전날 KT 보유 지분을 7.67%에서 7.05%로 0.62%포인트(p) 줄이면서 주식 보유목적을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분 변동 사유로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보유목적 변경"이라고 명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e93f7fd6f43780cf4a369579a0578992c8c3450cd5877e7ceb83929ccae55f" dmcf-pid="VB2d5SFY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B KT, 케이티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788-vZw4wcp/20260203170404004dsxm.jpg" data-org-width="700" dmcf-mid="bxOHn6gR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788-vZw4wcp/20260203170404004ds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B KT, 케이티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469a7d3a2dabebbebe159301e6d26e104e958c2121a89589f27ef4408d46fc" dmcf-pid="fbVJ1v3Gge" dmcf-ptype="general"> <br> 국민연금은 현대차그룹(8.07%)에 이은 KT 2대주주다. 국민연금은 그간 KT 주요 안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왔다. </div> <p contents-hash="76d3fb9af3da4a96b62e4aee41ebc204b9b1e18f9219c52ca462ddba33c063ab" dmcf-pid="4KfitT0HkR" dmcf-ptype="general">대표이사 교체기 거부권을 내세워 수장 인사에 손을 뻗기도 했다. 예컨대 국민연금은 2022년 12월 연임에 도전한 구현모 전 대표에 대해 "경선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해 사퇴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서 2023년 후보로 떠오른 윤경림 전 사장도 같은 이유로 압박해 낙마시켰다. </p> <p contents-hash="f82cba1ef9e74871b02287dddb3bc7cf85605d7a47b19da612ccfd372a337398" dmcf-pid="894nFypXjM" dmcf-ptype="general">이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최근 행보를 두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다시 한번 목소리를 내려는 게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온다. 현재 차기 수장 후보인 박윤영 전 사장은 커리어 대부분을 KT에서 보낸 '정통 KT맨'이다.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조직 내부 사정에 밝은 박 후보를 꺼릴 수 있다고 본다. </p> <p contents-hash="cc219e2d235b4add1d9e03fd2ab9b49b27af7c51f0bf87014eedf2c5c12e8479" dmcf-pid="628L3WUZNx" dmcf-ptype="general">최근 불거진 그룹 거버넌스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내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KT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고 있다. </p> <p contents-hash="05ccae53fb55a3122f03875f32a332733ae24553a1b2a8d920b5dbbfe6bf97f5" dmcf-pid="PV6o0Yu5AQ"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개정한 이사회 규정과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이다. KT 이사회는 이때 조직개편과 부문장급 임원 인사에 대해 이사회의 사전 심의·의결을 받도록 했다. 대표이사의 고유권한인 인사권까지 이사회 허락을 거치게 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영진 감시·견제란 사외이사의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경영을 과도하게 통제하려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p> <p contents-hash="ef98ce399441705b3bf8034a67ab90272289885797aae0147df0a3d3f3b39fe7" dmcf-pid="QfPgpG71jP" dmcf-ptype="general">이뿐만 아니라 사외이사 개개인에 대해서도 잡음이 새어 나왔다. 앞서 조승아 사외이사(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겸직 논란으로 사퇴한 것에 이어, 이승훈 사외이사는 독일 위성업체 리바다 투자 알선·인사 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회사 안팎에서는 사외이사 총사퇴론이 거론되는 추세다. </p> <p contents-hash="69ab82809b900e30532e907be6f9f6e1d5909424936b6131c96efad9a3adb17e" dmcf-pid="x4QaUHztg6"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12월16일 국민연금공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며 "원시적이고 후진적 경영 행태를 보이는 곳은 확실히 통제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33867d833b6524bb3f5116effcde8be4769bd4b33a5e55ad421e3fcb164251cc" dmcf-pid="yhT3AdEoj8" dmcf-ptype="general">현재 KT 사외이사는 지난달 사퇴한 조 사외이사를 제외한 7명으로 구성된다. 최양희(한림대학교 총장)·윤종수(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고문)·안영균(세계회계사연맹 이사) 등 세 명의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2b731c2bce648665b3c2f45e7b075442bc9a121f36c50052bfc2039a2155547c" dmcf-pid="Wly0cJDgg4"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해 3월 김용현(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곽우영(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 센터장), 김성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KCGI 전 글로벌부문 대표) 등 4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당시 만료된 4명 이사 전원을 재추천해 스스로 다시 선임하면서 '셀프 연임' 논란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1842a974fb3528ab466b51512485fc3c0659ae7d57c00f22e98b99e6c32962fb" dmcf-pid="YSWpkiwaaf"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그동안 행보로 보았을 때, 이번 투자 목적 전환은 경영에 목소리를 내기 위한 제반 절차로 점쳐진다"며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자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c9c63a02435122ee2a53daa31fe556bbd40d06417a2a7696b39e9f9f02a4eee" dmcf-pid="GvYUEnrNjV" dmcf-ptype="general">강준혁 기자 junhuk210@newswa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솔’ 22기 순자, 싱글맘 한탄 “부모의 이혼이 아이에게 억지로 책임감 갖게 해” 02-03 다음 '러브포비아' 연우·김현진, 상극 로맨스 케미 담은 포스터 공개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