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500m 메달 정조준' 김민선·이나현, 강력한 경쟁자 늘었다 작성일 02-03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거리 전문' 日 다카기, 단거리 출전 의사 피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347_001_20260203113524926.jpg" alt="" /><em class="img_desc">다카기 미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할 전망이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동반 입상에 도전하는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의 경쟁자가 한 명 더 늘어난다.<br><br>하계·동계 올림픽을 통틀어 일본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다카기 미호(일본)가 500m 레이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br><br>다카기는 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약 45분 동안 첫 현지 훈련을 실시한 뒤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자 500m 경기도 뛴다는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br><br>1994년생인 다카기는 일본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이다. 그는 16살의 나이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고, 이후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에도 나서 총 7개의 메달(금 2·은 4·동 1)을 수확했다.<br><br>주 종목은 중거리로 이번 대회에서 1000m와 1500m, 팀 추월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카기는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이 세 종목만 나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쓸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347_002_2026020311352496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쌍두마차' 김민선(오른쪽)과 이나현. 2025.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그러나 예비 등록한 '단거리' 여자 500m에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다카기가 4개 종목 모두 입상할 경우 자기 올림픽 메달 개수를 11개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여자 500m 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클 수 있다.<br><br>다카기는 단거리에서도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37초12의 기록으로 1위 에린 잭슨(미국·37초04)에게 불과 0.08초 늦어 은메달을 땄다. 당시 함께 출전했던 김민선은 37초60으로 7위에 자리했다.<br><br>여자 500m는 김민선과 이나현의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이다. <br><br>일단 세계 기록(36초09)을 보유하고 이번 시즌 월드컵 이 종목에서 7차례 우승한 펨케 콕(네덜란드)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는다.<br><br>콕 외에도 잭슨,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 카야 지오메크 노갈(폴란드), 요시다 유키코(일본) 등 쟁쟁한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다카기까지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한다면 김민선과 이나현 입장에선 껄끄러운 경쟁자가 한 명 더 추가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347_003_20260203113525029.jpg" alt="" /><em class="img_desc">다카기 미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할 전망이다. ⓒ AFP=뉴스1</em></span><br><br>다카기의 여자 500m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다카기가 컨디션을 살펴본 뒤 코치와 상의해 여자 500m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br><br>한편 이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은 대형 전시장 '피에라 밀라노'에 임시로 만든 경기장에서 레이스를 펼친다.<br><br>빙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카기는 "어렸을 때 탔던 빙상장과 비슷하다. 첫 감각은 나쁘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관련자료 이전 '평창의 추억' 재현할 수 있을까?…한국 동계 스포츠 현주소는 02-03 다음 “영하 15도에 맨몸”…‘통가 근육맨’, 2026 동계 올림픽서 본다 “개막식 오륜기 기수”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