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앞둔 논란에 “유감스럽고 산만한 상황” 작성일 02-02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330_001_20260202092112991.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em></span><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배치 논란과 로스앤젤레스 2028 조직위원장 관련 이슈가 대회 준비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했다. 다만 IOC는 개막 이후에는 올림픽 본연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br><br>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림픽을 둘러싼 어떤 이슈든 대회의 초점을 흐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상황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개막식이 시작되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면 올림픽의 정신과 의미가 다시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밀라노에서는 최근 ICE 요원들의 올림픽 관련 행사 배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ICE 요원들은 미국 부통령 JD 밴스의 개막식 참석을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시장 주세페 살라는 ICE 요원들의 활동에 대해 “환영받지 못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br><br>또 다른 논란은 LA 2028 조직위원장 케이시 와서먼의 이름이 최근 공개된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e메일 문건에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e메일은 2003년 와서먼이 엡스타인의 측근이었던 기슬레인 맥스웰과 주고받은 것으로, 사적인 친근 표현이 담긴 내용이 뒤늦게 공개됐다. 와서먼은 메일의 부적절성을 인정하며 공개 사과했지만, 불법 행위나 엡스타인의 범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부인했다. IOC는 해당 사안이 올림픽 운영과 직접 연결된 사안은 아니라면서도, 언론 보도를 주시하며 경과를 살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br><br>한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준비 상황과 관련해 일정이 촉박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대회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IOC 집행이사 크리스토프 뒤비는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며 “준비 과정이 빠듯하지만, 대회 개막 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달리고 머무는 제주…소노인터내셔널 '소노 런트립 180K' 연다 02-02 다음 '효자종목' 한국 쇼트트랙, 밀라노서 금빛 레이스 펼칠까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