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메달 땄다, 너희는?” 구아이링 폭발…베이징의 딸에서 ‘먹튀’까지 작성일 02-02 3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2/0001214014_001_20260202091712654.jpg" alt="" /></span></td></tr><tr><td>사진|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중국의 설원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던 구아이링(에일린 구)이 이제는 중국 내부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올림픽 시즌이 다가오며 다시 ‘가짜 애국’ 논란이다.<br><br>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구아이링은 중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두개와 은메달 하나를 쓸어 담으며 단숨에 중국 스포츠의 상징이 됐다.<br><br>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중국 대표를 택한 선택은 당시 ‘전략적 귀환’이자 ‘애국 서사’로 소비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2/0001214014_002_20260202091712798.jpg" alt="" /></span></td></tr><tr><td>사진|연합뉴스</td></tr></table><br>이후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주요 대회를 잇달아 불참하자 중국 여론은 급변했다. ‘광고 찍고 돈 벌 때는 중국인, 다치면 미국 가서 쉬는 미국인’으로 프레임이 뒤집혔다.<br><br>수익 규모가 불을 붙였다. 각종 모델 계약을 통해 누적 수익이 12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자 존경은 질투와 의심으로 바뀐 측면도 있다. 먹튀 증거로 인식된 것.<br><br>구아이링도 반격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지난 5년간 중국을 위해 39개의 메달을 땄다.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직격했다.<br><br>논란의 뿌리는 결국 이중 정체성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2/0001214014_003_20260202091712930.jpg" alt="" /></span></td></tr><tr><td>사진|연합뉴스</td></tr></table><br>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스탠퍼드대에서 양자물리학을 전공한 재원이기도 하다.<br><br>올림픽엔 중국 국적으로 출전했다. 스슬로 “미국에 있을 땐 미국인, 중국에 있을 땐 중국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br><br>4년이 지나, 구아이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br><br>1200억원의 고소득자가 된 그가 밀라노에서 다시 영웅이 될지, 아닐지는 성적표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br><br>성적이 압도적이면 논란은 잠잠해질 수 있지만, 흔들리는 순간 ‘글로벌 스타’가 아닌 ‘애국 아이콘’으로 남길 바라는 중국 여론은 더 날카롭게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kenny@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사우샘프턴 출신' 한국인 미드필더 양승우의 도전이 계속되는 이유 02-02 다음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재계 접수하고 왕실로…신분상승 가보자고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