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비전 펄스' 주행 안전 기술 개발 작성일 01-2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장애물 넘는 정밀 주행 안전 기술 비전 펄스 개발 <br>-UWB 전파 활용해 10cm 오차 내 실시간 차량 주변 위치 측정 <br>-2025년부터 산업 현장서 충돌 사고 예방 실증 사업 본격 추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29/0000075877_001_2026012910510994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현대차·기아 제공)</em></span><br><br>[더게이트]<br><br>현대차·기아가 장애물 너머까지 정확히 파악하는 주행 안전 기술 '비전 펄스(Vision Pul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의 여러 객체 위치를 실시간으로 10cm 오차 범위 내에서 정밀하게 측정한다.<br><br>비전 펄스는 차량에 장착된 UWB 모듈이 초광대역 전파를 발산하고,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등에도 UWB 모듈이 있을 경우 양쪽 모듈이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해 상대 위치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디지털 키 2가 적용된 차량은 별도 장치 설치 없이도 비전 펄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29/0000075877_002_20260129105110028.jpeg" alt="" /><em class="img_desc">(사진=현대차·기아 제공)</em></span><br><br>UWB 전파는 GHz 대역의 초광대역 신호를 사용해 다른 전파와 간섭이 적고, 회절과 투과 성능이 뛰어나 장애물이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도 반경 약 100m 내 사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환경에서도 99% 이상의 탐지 성능을 유지하며, 1~5ms 수준의 빠른 통신 속도로 실시간 안전 관리에 적합하다.<br><br>기존 주행 안전 기술은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등 센서 융합에 의존하지만, 사각지대 장애물 감지에 한계가 있었다. 일부 기업이 개발 중인 사각지대 감지 기술은 고정형 기기 설치나 느린 통신망, 영상 의존으로 정확도와 처리 속도에서 제약이 있었다. 반면 비전 펄스는 차량 내 저비용 UWB 모듈을 활용해 경제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로 인해 고가 센서인 레이다와 라이다 사용을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담보한 주행 보조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29/0000075877_003_20260129105110058.jpeg" alt="" /><em class="img_desc">(사진=현대차·기아 제공)</em></span><br><br>현대차·기아는 고속으로 이동하는 다수 객체의 위치를 예측하는 알고리즘도 개발해 비전 펄스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 기술은 산업 현장 모빌리티 충돌 방지, 재해 시 매몰자 위치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br><br>유치원 아이들과 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하는 통학 안전 캠페인 영상도 공개됐다. 아이들이 휴대하기 편하도록 수호신 캐릭터 모양 키링 형태의 UWB 모듈을 제작했으며, 키링에는 수면 무드등 기능을 더해 자연스럽게 충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29/0000075877_004_20260129105110079.jpeg" alt="" /><em class="img_desc">(사진=현대차·기아 제공)</em></span><br><br>현대차·기아는 2025년부터 경기도 화성 기아 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서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해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 예방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체결한 부산항만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항 터미널과 배후단지 현장에서도 산업 모빌리티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 예방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검증에 나선다.<br><br>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비전 펄스가 주행 안전 보조를 넘어 산업과 공공 영역에서 인류 안전에 기여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리가 동물원 짐승이냐"…호주오픈 선수들 '사생활 침해' 불만 01-29 다음 2026 WBC 8강 진출하면 '포상금 4억' 신설…선수 최저 연봉 10% 인상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