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로 뒤지고 있던 조코비치, 무세티 부상으로 행운의 호주오픈 4강행 작성일 01-28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28/0001251485_001_20260128164413850.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오른쪽)가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둔 뒤 무세티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멜버른|AP뉴시스</em></span><br>[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또다시 상대 부상으로 승리를 거뒀다.<br><br>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 상금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100억 원)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를 상대로 기권승을 챙겼다.<br><br>조코비치는 지난 24일 열린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를 3-0(6-3 6-4 7-6)으로 꺾으며 4회전(16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본선 400승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br><br>4회전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조코비치는 26일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멘시크가 복근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손쉽게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28/0001251485_002_20260128164413899.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멜버른|AP뉴시스</em></span><br>24일 경기에서 발 부상을 입었던 조코비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28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상대는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였다. <br><br>조코비치는 무세티를 상대로 경기 초반 크게 고전했다. 1세트를 4-6으로 내준 데 이어 2세트도 3-6으로 져 세트 스코어 0-2로 끌려갔다. 조코비치는 발 부상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3세트가 진행되는 가운데도 줄곧 몸을 풀며 상태를 확인했다. <br><br>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상대인 무세티도 3세트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경련 증세를 느꼈다. 무세티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쓴 이후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조코비치에게 1-3으로 리드를 내준 뒤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스스로 판단해 경기를 포기했다. <br><br>0-2로 뒤지고 있던 조코비치는 1세트도 따내지 않고 기권승을 통해 4강행에 올랐다. 16강 부전승에 이어 또다시 행운이 겹친 순간이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 10명 중 7명 '산으로'…산림청, 숲길체험 국민의식 조사 01-28 다음 신재하, '샤이닝' 캐스팅…김민주 짝사랑남 변신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