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악의 사고" 시한부 판정, 올림픽 金 6개 레전드, 산악자전거 사고로 다발성 골절→12주 만에 복귀 작성일 01-28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8/0002241344_001_2026012807401464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이클계의 전설 크리스 호이가 또 한 번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br><br>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말기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영국 스포츠의 전설 크리스 호이가 끔찍한 사고를 딛고 다시 자전거에 올랐다"며 그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br><br>호이는 사이클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영국 스포츠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스프린트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1,000m 개인 독주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8/0002241344_002_20260128074014743.jpg" alt="" /></span></div><br><br>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는 맹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영국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추가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br><br>그러나 2024년, 호이는 자신이 말기 전립선암을 투병 중이며 의료진으로부터 2~4년의 생존 가능성을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럼에도 그는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활동을 이어왔고 자전거 역시 계속 타온 것으로 알려졌다.<br><br>하지만 지난해 11월 또 한 번 시련이 찾아왔다. 호이는 산악자전거를 타던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8/0002241344_003_20260128074014793.jpeg" alt="" /></span></div><br><br>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 사고를 두고 "내 인생에서 최악의 사고였다"고 표현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br><br>사고 직후 그는 중증 외상 병동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퇴원 이후에도 한동안 목발에 의지해 생활해야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와 무릎에 다발성 골절을 입은 당시의 부상 상태가 그대로 담기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br><br>호이는 "12주 전, 산악자전거 사고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며 "비슷한 부상을 겪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이제야 실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8/0002241344_004_20260128074014837.jpg" alt="" /></span></div><br><br>이어 "매일 이어진 재활 훈련과 전문가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며 "인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덧붙였다.<br><br>더 선은 "말기 암 투병이라는 현실 속에서도 또 한 번의 큰 사고를 이겨내고 자전거에 복귀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br><br>사진= 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경무의 오디세이] "젠틀맨 알카라스!"…이러니 그를 좋아할 수 밖에…체어 엄파이어, 드 미노 '서브 시간반칙' 선언에 '내가 준비 안됐다' 실토 01-28 다음 '이정현 23점' 소노, 현대모비스에 45점 차 대승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