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中·日 2진과 왜 싸우나…왕즈이·야마구치 불참하는데→알고 보면 일리 있는 결정 작성일 01-28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37_001_2026012802051128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격을 위해 신발 끈을 조였다.<br><br>그러나 한국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과 일본이 약속이나 한 듯 힘을 뺐다.<br><br>중국은 '천적' 천위페이를 비롯해 왕즈이, 한웨 등 주축 톱랭커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 등 에이스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사실상 1.5군 혹은 2군 전력이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굳이 무게감이 떨어지는 대회에 나서는 이유는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리는 데다 올 3월 열리는 전영 오픈 리허설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br><br>중국과 일본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는 대신 2월 말 열리는 독일 오픈(슈퍼 300)에 1군을 파견한다. 전영 오픈 직전 유럽 현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시차 적응을 마치겠다는 계산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37_002_20260128020511342.jpg" alt="" /></span><br><br>반면 안세영의 선택은 정반대다. 안세영은 독일 오픈 출전을 과감히 포기했다. 당초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독일 오픈 출전 계획을 세웠으나 최근 발표된 독일 오픈 엔트리엔 한국 선수들이 없다.<br><br>대신 이동 거리가 짧고 시차 부담이 적은 아시아 무대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려는 것으로 보인다.<br><br>이번 대회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다. 독일보다 이동 거리나 시간 모두 짧다.<br><br>게다가 안세영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라이벌과 슈퍼 300 대회에서 혈투를 벌이는 것보다는 한 수 아래 상대들을 상대로 컨디션을 점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br><br>안세영은 독일 오픈 참가보다는 영국으로 바로 이동하거나 인근 국가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려 충분한 시차 적응과 맞춤형 훈련을 소화한 뒤 전영 오픈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장 중요한 메이저 대회에 체력을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다.<br><br>대회 참가의 명분 또한 확실하다. 이번 대회는 2026 토마스·우버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br><br>2년 전인 2024년 대회의 경우 한국 여자 대표팀은 참가할 필요가 없었다. 2022년 우버 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본선 자동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무리해서 주전들을 내보낼 이유가 없었기에 불참을 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37_003_20260128020511390.jpg" alt="" /></span><br><br>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자력으로 본선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중국과 일본이 2군을 내보냈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br><br>또한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전을 위해서라도 전초전격인 이번 대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br><br>한편,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올해도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참가 01-28 다음 '바둑의 전설' 조훈현 vs '바둑의 미래' 유하준 격돌!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