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산 정선 알파인 스키장…“존치·환경 보호 병행해야” 작성일 01-28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동계스포츠 관광 글로벌 경쟁력 포럼<br> 2000억 시설, 해체비용만 800억 이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28/0002788677_001_20260128013610540.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동계스포츠 관광 글로벌 경쟁력 포럼.</em></span>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 스키장의 존치와 환경보호를 K-스포츠 관광 측면에서 조명하는 포럼이 열렸다.<br><br>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등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동계스포츠 관광 글로벌 경쟁력 방안 포럼’을 열고 정선 알파인 스키장의 존치가 스포츠 관광 측면에서 불러올 효과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br><br> 김태동 강원연구원 박사는 “2천억원이 들어간 정선 알파인 스키장을 복구할 경우 시설 해체 등에 80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세계적 스키장을 보존 활용하면서 생태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토론하고 협의해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림픽은 대회 종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 발전에 미치는 올림픽의 영향력 등 유산으로 평가를 받는다. 정선 알파인 스키장이 보존되면 K-동계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류제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국제국장은 “정선 알파인 스키장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경기장이다. 향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때 필수적인 자산인 스키장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산림의 원상회복을 이유로 대규모 공사를 하는 경우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원래의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 직접 와서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28/0002788677_002_20260128013610567.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동계스포츠 관광 글로벌 경쟁력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em></span> 석경훈 국립한국교통대 교수는 “글로벌 동계스포츠 관광 시장은 2019년 650억달러에서 2023년 700억달러로 늘었고,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스키장의 경우 외국인 비중이 50% 이상”이라며 “스키장 시설과 강원도의 설경 등 한국의 자연 강점을 살려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의 소비자들을 겨냥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br><br> 한승진 을지대 교수는 “올림픽 레거시(유산)는 ‘있음’이 아니라 ‘쓰임’에서 가치가 발생한다.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조율해 성과를 축적하면 보전의 정당성 논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br><br> 평창올림픽을 유치했던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환경단체나 (국가정원 개발을 시도하는) 정선군의 입장도 이해한다. 하지만 정책이나 사업은 효율성과 가성비, 미래 비전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선 알파인 스키장은 올림픽 유산이고, 두 번 다시 세울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다. 스키장을 활용할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모두가 냉철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와! 배드민턴에 이런 일이!…2022년 토마스컵 우승자, 도핑 4년 중징계→전격 취소 "고의성 없다" vs "전형적인 봐주기" 01-28 다음 엄정화, 6살때 떠난 父→4남매 혼자 키운 母.."모진세월 홀로 견뎌" 뭉클(Umaizing)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