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돌풍 신성들, 사발렌카 앞에선 잠잠 작성일 01-28 6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연소 8강’ 요비치에 2대 0 승리<br>무실세트 행진… 3번째 우승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1/28/2026012720240596197_1769513045_1769504315_20260128011812832.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가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이바 요비치를 상대로 리턴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세계 최강의 벽은 높았다. 호주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올라온 10대 신성들이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에 모두 무릎을 꿇었다.<br><br>사발렌카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이바 요비치(27위·미국)를 2대 0(6-3 6-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발렌카는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연패를 노렸던 지난해엔 매디슨 키스(미국·9위)에게 패하며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br><br>이번 대회 준결승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2007년생 신예 요비치다. 요비치에겐 생애 첫 그랜드슬램 8강 무대였다.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 이후 최연소 대회 8강 진출자이자, 1998년 비너스 윌리엄스 이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8강에 오른 최연소 선수다. 지난해 대회 출전 당시 191위였던 그는 랭킹을 1년 새 164계단이나 끌어올렸다.<br><br>승부는 사발렌카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사발렌카는 경기 초반부터 3-0으로 앞서 나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요비치가 세 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만들어내며 첫 세트를 1시간 가까이 끌고 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사발렌카는 더 압박했다. 그는 두 번째 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br><br>사발렌카는 앞서 16강에선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인 2006년생 빅토리아 음보코(16위·캐나다)를 2대 0으로 물리쳤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최근 10대 선수들이 계속 나를 시험하고 있다”며 “점수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 힘든 승부였다. 놀라운 테니스를 했고 나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br><br>이날 남자 단식에서도 2005년생 베트남계 미국 선수 러너 티엔(12위)이 고배를 마셨다. 티엔은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와의 8강전에서 1대 3(3-6 7-6<7-5> 1-6 6-7<3-7>)으로 패했다. 티엔 역시 처음으로 오른 메이저 대회 8강이었다. 2015년 닉 키리오스 이후 대회 8강에 오른 최연소 선수다.<br><br>티엔은 이날 네트 플레이와 드롭샷을 앞세워 츠베레프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에이스 24개, 더블폴트 1개 등 무결점 서브 플레이를 펼친 츠베레프를 넘지 못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츠베레프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베이스라인에서 잘하는 선수를 상대했다”며 “서브 에이스가 20개 정도가 아니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뛰어야 산다 시즌2’ 고한민, 연골판 손상으로 수술 후 재활 훈련까지 01-28 다음 경륜·경정, 다음달 13~15일 첫 대상 경륜, 설 연휴 정상 운영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