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으면 은퇴했을 것" 션 오말리 충격 발언…'인종차별' 악동 캐릭터 뒤 숨겨진 진짜 고민→벤텀급 타이틀 레이스 복귀 작성일 01-28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17_001_2026012801121547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밴텀급 전 챔피언 션 오말리가 UFC 324 승리 이후 "패했다면 은퇴까지 고민했을 수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이번 송야동과의 경기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얼마나 중대한 분기점이었는지를 솔직하게 밝혔다.<br><br>미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션 오말리가 UFC 324에서 송야동에게 패했다면 사실상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br><br>오말리는 지난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코메인 이벤트에서 송야동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두며 연패 탈출과 동시에 타이틀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br><br>오말리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메랍 드발리시빌리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상태였다. 전 챔피언이자 UFC 밴텀급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스타 중 한 명이었지만, 패배가 거듭되며 입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br><br>하지만 경기 결과는 오말리의 짜릿한 승리였다. 오말리는 1라운드와 3라운드를 가져가며 세 명의 부심으로부터 모두 29-28 판정을 받아 승리했다.<br><br>경기 직후 그는 옥타곤에서 다시 한 번 타이틀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17_002_20260128011215508.jpg" alt="" /></span><br><br>하지만 승리의 기쁨 뒤에는 패배에 대한 현실적인 두려움도 공존했던 것으로 보인다.<br><br>오말리는 경기 후 UFC 공식 프로그램 '어바웃 라스트 파이트'에 출연해 은퇴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br><br>오말리는 해당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운을 뗀 뒤, "만약 이 경기에서 졌다면 체중 감량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과 함께 '이제 그만하자'고 느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그는 "그렇게까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었다"며 "내가 은퇴를 결정하는 순간은 '이제 됐다'고 느낄 때일 것이다. 만약 졌다면, 이 경기가 내 마지막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br><br>또한 오말리는 "집으로 돌아가면 나는 이미 굉장히 좋은 삶을 살고 있다"며 "그냥 은퇴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더불어 "이 경기를 앞두고 그런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무서웠다"며 "내가 이걸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됐다"고 당시 심리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8/0001968417_003_20260128011215551.jpg" alt="" /></span><br><br>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히 고백한 오말리의 이번 발언은 많은 격투팬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br><br>실제로 오말리는 옥타곤 안에서 보여주는 화려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랑, 옥타곤 밖에서 나오는 모습 사이 차이가 꽤 큰 편이라는 얘기가 많은 선수다.<br><br>실제로 UFC 324를 앞두고는 송야동과의 첫 공식 대면 과정에서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를 두고 다수의 팬과 비평가들은 중국인을 연상시키는 인종차별적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br><br>한편, 이번 승리로 오말리는 다시 한 번 밴텀급 타이틀 레이스의 중심으로 돌아왔다.<br><br>현 챔피언 표트르 얀 역시 오말리의 승리 이후 재대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얀은 SNS를 통해 "나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며 "UFC가 붙여주는 누구든 깊은 물속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br><br>오말리는 2022년 UFC 280에서 얀을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이번 송야동전 승리는 그가 다시 얀과의 타이틀전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사진=UFC 관련자료 이전 (완) 밀라노 패럴림픽 앞두고 소중한 기회…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01-28 다음 경륜·경정, 경주분석 유튜브 라이브로 팬과 소통 강화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