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無’ 첫 전기비행기 양양서 날아올라 작성일 01-28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전 인증 받고 국내 첫 시험 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aXO2pX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c3ec3c7cfff99328ec20526832c66e90ce927cf84556ffd26369b5c0d9f6d6" dmcf-pid="xHkFS6qF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6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 토프모빌리티의 전기 비행기가 이륙 준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기 비행기가 실제 비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토프모빌리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chosun/20260128003529887wqcb.jpg" data-org-width="5000" dmcf-mid="6iHP7kiP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chosun/20260128003529887wq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6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 토프모빌리티의 전기 비행기가 이륙 준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기 비행기가 실제 비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토프모빌리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8244e5ecb5f1ad3b8849e4c39b0fbec0e9fcc6dbecdbc33796b6d666f3d423" dmcf-pid="yd7g6SDgte" dmcf-ptype="general">“위잉” 소리를 내며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했지만, 엔진 굉음은 들리지 않았다. 조종석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용 두꺼운 항공용 헤드셋을 쓸 필요가 없었다. 마이크 없이도 옆 사람과 소통이 가능했다.</p> <p contents-hash="d00e8bfb3e9db1ad969c0d986a4be5ffa8cb25157cfd2ac30b85625b3509e394" dmcf-pid="WJzaPvwaYR"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2인승 전기 비행기가 떴다. 국내 공항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전기 비행기가 하늘로 오른 건 이날이 처음이다.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전기 비행기 시장에 우리나라도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p> <p contents-hash="bbb9a4f4d549030d47f39af9961068452a4e242fdc97de9cf73f13a5a93f92da" dmcf-pid="YiqNQTrNGM" dmcf-ptype="general"><strong>◇UAM 대신 RAM</strong></p> <p contents-hash="19c1190ef03fcfe44e90a929a73ffad30599ad8f69ff76a0a9e1bfdd953cf17d" dmcf-pid="GnBjxymjZx" dmcf-ptype="general">이날 비행은 국내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가 진행했다. 토프모빌리티는 해외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기체(機體)를 들여와 지역 공항을 오가는 항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슬로베니아 제조업체 피피스트렐의 2인승 기체 ‘벨리스 일렉트로’ 2대를 소유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과 유럽 항공안전청(EASA)의 안정성 인증과 한국 국토교통부 규제 검토를 모두 통과해 한국에서 상용화 운항이 가능한 유일한 전기 비행기 업체다.</p> <p contents-hash="079cfe9ac15069b37e42c278f38ae29497b9926a1ac5b5cfcaf4fbfce82105c6" dmcf-pid="HLbAMWsAYQ" dmcf-ptype="general">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UAM(도심 항공 교통) 대신 RAM(지역 항공)을 타깃으로 하는 전기 비행기 시장을 개척 중이다. 새로운 항로를 만들고 법을 제정해야 하는 UAM과 달리 지역 공항을 활용하는 RAM은 안전 인증만 받으면 기존 항공법과 공항 관제 시스템에 따라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토프모빌리티는 우선 3월부터 2인승 기체를 활용해 조종사에게 필요한 항공 시간 축적 서비스와 항공 운항 관련 데이터 사업으로 수익 창출에 나선다. 이후 여러 승객이 탈 수 있는 전기 비행기를 도입해 강원 양양, 경북 울릉도 등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 공항을 오가는 단거리 노선 운항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aa97b1462e949ba2ac381a761105d8b5c5e80346a22c0dfcf17d0500ca01a62d" dmcf-pid="XoKcRYOc5P" dmcf-ptype="general">다만 국내 공항에 전기 비행기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점은 사업화의 한계로 지적된다. 이날에도 지역 공항에 충전 시설이 없어 발전 차량을 빌려와 기체를 충전해야 했고, 배터리로 운항하다 보니 날씨 영향도 크게 받았다. 이날 양양은 섭씨 2도 정도였는데 전기 충전 외에도 난방기를 통해 30분간 비행기를 별도 예열해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f112940a053f90f956c54c78fe2f24affba54ef961cf800578a3daed21169b" dmcf-pid="Zg9keGIk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상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chosun/20260128003531266xisy.png" data-org-width="480" dmcf-mid="PcOzHdfz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chosun/20260128003531266xis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상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3c89513425c403cfdde307b485da3167c135f5ba6437aa76657d2f058172f6" dmcf-pid="5a2EdHCE18" dmcf-ptype="general"><strong>◇커지는 글로벌 시장</strong></p> <p contents-hash="b489125a0c64613850449ae31a46dc760eb93c94335da958ac7b9bed684dd714" dmcf-pid="1NVDJXhD54" dmcf-ptype="general">해외에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 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 항공기 시장은 작년 137억달러(약 19조8500억원)에서 2035년 856억달러(약 124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98fa1731bf2dcc38b2bc3e507ac371a89c34742da4a9fb3c3f3da91a2637b775" dmcf-pid="tjfwiZlwYf" dmcf-ptype="general">유럽은 내연 항공기 규제를 동력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프랑스는 2023년부터 기차로 2시간 30분 이내 거리는 국내선 운항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됐다. 노르웨이는 2040년까지 모든 국내 단거리 노선에 전기 비행기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 업체 릭터는 4만달러(약 5790만원) 가격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 ‘X4’를 선보이는 등 중국도 국가 주도 투자 등을 바탕으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f083b6ff8be2241063f5626d81a8cfc5c14180abb70c98ca9bbef09c842c01a7" dmcf-pid="Fa2EdHCEXV" dmcf-ptype="general"><strong>◇배터리 효율 등 한계도</strong></p> <p contents-hash="d7443419df9d70a41c4c64dbd8d57ef0f05d437209e19a7ee772c325569da210" dmcf-pid="3NVDJXhDG2" dmcf-ptype="general">전기 비행기 배터리의 기술적 어려움이 넘어야할 한계로 꼽힌다. 항공유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십 배가량 높고, 내연기관은 연료 소모에 따라 무게가 줄며 비행 효율이 높아진다. 반면 전기 비행기는 배터리 무게가 변하지 않아 에너지 효율 면에서 불리하다. 전기차가 이미 상용화된 데 비해 전기 비행기 시장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딘 이유다. 2020년에야 안전성 인증(피피스트렐)을 받은 업체가 처음 나오며 상용화가 시작됐다. 매년 ‘2~3년 뒤면 전기 비행 택시가 하늘을 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도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I 기업들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른 ‘피지컬 AI’ 01-28 다음 와! 죽도록 얻어맞고 2700억 초대박…복서 제이크 폴, '빙속 여제 연인' 레이르담 올림픽 출전 격려 '시선집중'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