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라 더 기뻐”…‘귀화선수’ 주천희, 탁구 여자단식 첫 정상 작성일 01-27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국종합선수권 결승 박가현 눌러<br>한국 비밀병기 넘어 아 게임 ‘조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1/27/0003424221_001_20260127212511637.jpg" alt="" /><em class="img_desc">주천희(삼성생명)가 2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br>주천희(24·삼성생명)가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첫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주천희는 2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을 게임스코어 3-0(11-5 11-8 11-3)으로 완파했다. 전날 팀 동료 김성진과 함께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한 주천희는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br><br>주천희는 직전 대회에서도 2관왕(여자 복식·혼합 복식)을 차지한 강자다. 그러나 단식 우승은 처음이다. <br><br>주천희는 “대한민국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주천희의 소감이 주목받았다. <br><br>주천희는 중국 산둥성 출신의 귀화 선수다. 2018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그는 2020년 2월1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지 만 6년이 가까워지면서 주천희는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다.<br><br>주천희는 국제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한국이 숨겨놓은 비밀 병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16위로 큰 대회에 나갈 때마다 중국과 일본의 강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중국 스매시에선 일본이 자랑하는 이토 미마(8위)와 중국의 쉬신야오(12위)를 모두 꺾고 8강에 올랐다.<br><br>채윤석 삼성생명 감독은 “올해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다. 주천희가 이번 대회에서 정말 우승하고 싶어했다”고 귀띔했다.<br><br>주천희도 태극마크를 달고 첫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날을 꿈꾼다. 주천희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2관왕의 기쁨을 지우고, 긴장감을 유지하며 다음 목표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파견 선발전을 준비한다. 주천희는 “일단은 아시안게임 대표가 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해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오늘, 이 장면] 시련 딛고 날아오를 정승기…이번엔 '용의 헬멧' 01-27 다음 프로당구 마지막 정규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는?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