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2'→'원더풀스' 빨간불…배우의 리스크는 작품의 잘못이 되어야 할까[기자수첩] 작성일 01-2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FBHEnQ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b8d9d3d1967d234bbc14e7a678ced33d477d6eea92fca2dfc57012217be674" dmcf-pid="9o3bXDLx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진웅(왼쪽), 차은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6443sryn.jpg" data-org-width="900" dmcf-mid="q4JPUlEo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6443sr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진웅(왼쪽), 차은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29e8d8dddee9418b725af7bc968806beec43f33a62944547ed97bba433397" dmcf-pid="2g0KZwoMhq"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출연자의 잘못에 작품은 묻혀야 할까. 연예계가 '주연 리스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p> <p contents-hash="7889ad5e928379472e79a1ccbfeccf833e0c132cca072dd00349df27e9c58cd9" dmcf-pid="Vap95rgRCz" dmcf-ptype="general">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에 이어 넷플릭스 '원더풀스'가 위기에 처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주연 조진웅(조원준, 49)이 미성년·무명 시절 범법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고 연예계를 은퇴하며 공개 여부가 미지수에 빠졌고, 넷플릭스 '원더풀스'는 주연 차은우가 200억 원대의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빨간불이 켜졌다. </p> <p contents-hash="bd136542240a0c95735ec43f5f9137b056ee9f378ce23da8686ace7a450f3f0d" dmcf-pid="fNU21maeh7" dmcf-ptype="general">두 작품 모두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의 시즌2로, 무려 10년 만에 시즌1의 주역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원더풀스'의 경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안방에 신드롬을 일으킨 유인식 PD와 배우 박은빈이 다시 한 번 만난 작품으로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p> <p contents-hash="17579ab75a3938ee0c341521a1ef1d19be33b4e113690b8f2afee7c64e1b0228" dmcf-pid="4juVtsNdCu" dmcf-ptype="general">'두 번째 시그널'과 '원더풀스' 모두 공개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 '두 번째 시그널'은 '시그널' 방영 10주년인 올해 6월에 맞춰 방송을 준비하며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조진웅의 충격적인 범죄 의혹이 세상에 드러나며 '주연 리스크' 직격탄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e0534bbff8c04a1b0e63b51154bb3b088327df71c1170529fb6190e5e2386118" dmcf-pid="8A7fFOjJyU"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범죄로 얼룩진 10대와 무명 시절을 보냈다는 충격적인 이력이 밝혀졌다.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설에 휩싸였고, 성인이 돼서도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2004년 개봉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a1841e043aade7af4496f1f4fe825389ce7f293c7e2c4fccfe364b27527e806" dmcf-pid="6cz43IAiSp" dmcf-ptype="general">해당 의혹에 불거지자 조진웅에게 맞았다는 배우, 스태프들의 증언도 빗발쳤다. 한 영화 감독은 자신 역시 술자리에서 조진웅에게 이유 없이 맞았고, 자신이 사과를 기다리는 동안 조진웅이 지금은 스타가 된 당시의 신인 배우를 때렸다고 증언했다. </p> <p contents-hash="7108c5df2b83d66224390958012f9df82549c47b6be8f3dff269f274fafb8742" dmcf-pid="Pkq80CcnS0" dmcf-ptype="general">결국 조진웅은 사실상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대부분 인정하고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며 연예계 은퇴를 전격 결정했다. 조진웅의 은퇴에 '두 번째 시그널'은 좌초 직전에 놓였다. </p> <p contents-hash="8f4dc536e4fd3096512ed41493b636ce1ba656d354ab2844786724ef6852f9e2" dmcf-pid="QEB6phkLT3" dmcf-ptype="general">'원더풀스'는 넷플릭스가 2026년 라인업과 비전을 발표하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를 통해 2분기 공개가 공식화됐다. 작품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한 박은빈은 "차은우랑 첫 호흡을 맞췄다. 캐릭터에 이보다 더 좋은 배우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갔는데 어디에 있든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차은우 몫까지 열심히 할 테니까 금의환향 했으면 좋겠다. 은우 파이팅"이라고 차은우를 응원했는데, 정작 '차은우 리스크'에 작품에 빨간불이 켜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p> <p contents-hash="1d2bb26c60e1c0c5f19f241b92ae7eddbfce450048e69194777f31dcfb014dd1" dmcf-pid="xQWFhLPKSF" dmcf-ptype="general">'두 번째 시그널'은 조진웅이 연기한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돌아간다. 시즌1이 촘촘하게 뿌려둔 수많은 '떡밥'을 회수해야 하는 만큼 조진웅이 막대한 분량과 서사를 책임진다. 조진웅을 남겨둘 수도, 그렇다고 지워버릴 수도 없는 상황 속, 제작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a6be4cb46928e718b9a3c872d8bb0f321da3804b8a5ef1190e6b7f20c1a6f739" dmcf-pid="yTMg41vmTt"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오랜 기간 침묵을 지키다 "시간이 걸려도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라는 답만을 내놨다. 이들은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최적의 방안'이 뭔지는 방송사인 tvN도,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심지어 작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아직 모른다.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인 만큼 어떤 방안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50c916ce18b3e7fa4137c5c672998bcbe95a22adb6a777d84621cfae681813" dmcf-pid="WyRa8tTs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드라마 시그널 포스터. 제공|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7772ukaz.jpg" data-org-width="680" dmcf-mid="BdscxpGh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7772uk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드라마 시그널 포스터. 제공| 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323c3f5834cd2d67f72a9e8330199ea7126c03a13921dfb0bce6a99ebb00e8" dmcf-pid="YWeN6FyOC5" dmcf-ptype="general">'원더풀스'는 상황이 좀 나은 편이다. 차은우와 관련된 의혹이 아직은 의혹으로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차은우는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세금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조사를 받고 무려 200억 원대의 소득세를 추징받았다. 연예인의 추징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p> <p contents-hash="42332eea103347877b63510e89b0d2597c41802399850dbc228c159c9ed9223a" dmcf-pid="GYdjP3WICZ"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대중으로서는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고 불리며 모범적인 이미지 속 모두의 스타로 군림했던 차은우의 갑작스러운 탈세 의혹이 당황스럽고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해당 의혹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치명적인 의혹을 잘 해결한다면 작품은 정상 궤도에서 공개될 수 있다. 다만 차은우가 모든 의혹을 명쾌하게 정리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원더풀스' 역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b02ca3ed9fbca5f16744f96f83ee5b394bbb1702aaab431a83899b9f2751de75" dmcf-pid="HGJAQ0YCWX" dmcf-ptype="general">조진웅에 이어 차은우까지, '믿는 나무에 발등 찍힌' 수준의 주연 리스크에 방송계는 고민에 빠졌다.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반복되는 상황 속, 업계는 주연의 리스크가 작품의 리스크로 연결되는 것이 맞는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5c4f434ffb3fc920011fc28840338b45910baa2d659a22d006bb4829536782bd" dmcf-pid="XHicxpGhTH" dmcf-ptype="general">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시청자들의 정서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사실 이런 상황에서 작품의 강행을 우길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다. 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출연자의 문제에 작품 공개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한 작품에 얽힌 수많은 사람들 때문이라도 안 되는 일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출연진의 리스크와 작품의 공개를 별개로 보는 냉정한 시선이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35e9064c93dc7e4547d2c767afa3e22b49a96f4d093b33deab0704a490c4ed0b" dmcf-pid="ZXnkMUHlTG" dmcf-ptype="general">조진웅과 '시그널2'에 함께 출연한 이제훈은 "작품에 대한 해석이나 노력들에 대한 가치가 없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노력이 담긴 부분에 있어서 각각의 작품들에 진정성이 있을텐데, (그 진정성이) 없어지거나 희미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람들의 노고와 진정성이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제훈의 바람에 분명한 힌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f6fdfaeb773be263ef65685cc1fea03832b3d09ac77681e3cabdd5b10d5b5f" dmcf-pid="5ZLERuXS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원더풀스. 제공|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9037ogtb.jpg" data-org-width="647" dmcf-mid="bRHpvaMV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tvnews/20260127194129037og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원더풀스. 제공|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cbabf45bf4793c90cf00c4c1570cddb580df1dc133dce2111e2a29b8abb22c" dmcf-pid="15oDe7ZvWW"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성애자' 메달리스트, 마일리 사이러스와 사실상 '위장 연애' 고백 01-27 다음 김혜윤, 2살 연하 이재욱과 친구 "오빠미 있어"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