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 한국거래소, 투혼으로 일군 종합선수권 단체 첫 우승 작성일 01-27 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안재현, 종아리 부상 악조건 딛고 결승서 세아에 3-2 역전승<br>2022년 창단 후 8강 탈락 아쉬움 털고 종합선수권 단체 정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60300007_01_i_P4_20260127193710474.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종합선수권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거래소 <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제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안재현 선수가 종아리 통증으로 뛰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작년 8강 탈락 아쉬움을 털고 대회 3관왕을 완성하는 우승이어서 기쁨이 더욱 큽니다."<br><br> 남자 실업탁구 한국거래소의 사령탑인 유남규 감독은 2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세아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매치 점수 3-2 역전승을 지휘하고 우승을 확정한 후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br><br> 한국거래소는 단체전 정상에 오르면서 남자 단식(오준성)과 혼합복식(임종훈-신유빈) 우승을 포함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br><br> 남자복식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임종훈-안재현 조까지 우승했다면 전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2022년 11월 창단 후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단체전을 제패한 것에 위안이 됐다.<br><br> 한국거래소는 작년 전국대회 3관왕(종별선수권·전국체전·실업연맹전)에 오른 신흥 강호지만,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단체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br><br> 작년 대회 때는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실업 최강자 입지를 굳히는 데 2%가 부족했다.<br><br> 이번 대회에선 막내 오준성이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른 데다 주장 임종훈이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해 이미 2관왕을 달성한 상태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60300007_04_i_P4_20260127193710479.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종합선수권 남자단체전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한국거래소의 오준성<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하지만 작년 7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최상위급 대회인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콤비인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를 3-1로 꺾고 우승했던 임종훈-안재현 조가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br><br>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서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하던 안재현이 우형규-최지욱(한국마사회) 조와 결승을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 통증이 생겨 경기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됐던 것.<br><br> 안재현은 파트너 임종훈을 생각해 경기를 포기하지 못한 채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우형규-최지욱 조가 3-2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가져갔다.<br><br> 안재현의 부상 여파는 단체전에까지 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60300007_02_i_P4_20260127193710482.jpg" alt="" /><em class="img_desc">다리에 테이프를 두른 채 경기에 나선 안재현<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국거래소는 8강에서 화성도시공사를 3-1,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를 3-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안재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에 뛸지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것.<br><br> 유남규 감독은 안재현에게 "몸 상태가 정상 대비 70% 수준이면 뛰고 50% 정도면 출전하지 말라"고 만류했으나 안재현은 양쪽 다리에 테이프를 감은 채 출전을 강행했다.<br><br> 안재현은 매치 점수 1-1로 맞선 3매치에 나서 상대 김병현에 게임 점수 3-1(6-11 11-9 11-9 11-8) 역전승을 거두며 3-2 역전 우승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br><br> 안재현은 경기 후 "제 손으로 꼭 이기고 싶어서 감독님께 출전을 강하게 요청했다"면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60300007_03_i_P4_20260127193710486.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종합선수권 우승 자축하는 한국거래소 선수단 <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유남규 감독은 "윤상준 코치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종합선수권 단체전 정상에 오르겠다는 굳은 결의로 만들어낸 우승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새로 오신 단장님께도 우승을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혜윤, 이재욱이 2살 연하인데 "오빠인 줄 알아"…반말 이유 밝혔다 (살롱드립) 01-27 다음 올림픽서 K-컬처·스포츠 알린다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