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스타트’ 김효년 경정 통산 500승 작성일 01-27 38 목록 <b>1회차 우승…스타트 타임 0.18초<br>꾸준한 훈련·이미지 트레이닝 덕</b><br>52세에 이룬 경정 통산 500승,<br> <br> ‘괴물 스타트’의 주인공 김효년(2기, A2·사진)이 올 시즌 초반부터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27/0000733950_001_20260127184509883.jpg" alt="" /></span></td></tr></tbody></table> 김효년은 지난 1일 병오년 포문을 여는 2026 경정 1회차 1일차 14경주에 1코스로 출전해 스타트 타임 0.18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500승 고지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이미 600승을 돌파한 김종민(B2, 2기)을 비롯해 심상철(2기, A1), 어선규(4기, A1)에 이어 한국 경정 역사상 네 번째 통산 500승 달성자로 이름을 새겼다.<br> <br> 2003년 경정 2기로 입문한 김효년은 첫해부터 10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고, 이후 20년이 흐르는 시간 동안 꾸준한 경기력으로 매년 상위권을 지켜왔다. 특히 2010년대 이후 대상 경주 성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2023년 스포츠월드배 경주 1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해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지천명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톱 클래스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br> <br> <strong>◆압도적인 스타트 감각… 가장 예리한 무기</strong><br> <br> 가장 예리한 무기는 단연 압도적인 스타트 감각이다. 입문 이후 지난해까지 평균 스타트 타임은 0.18초다. 특히 4∼6코스에서는 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빠르게 스타트를 끊는다. 그래서 중간은 물론 안쪽 코스 선수들까지 부담을 느낄 정도다. 이렇게 초반부터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는 김효년은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1코스에서는 인빠지기, 2코스에서는 휘감기를 주 전법으로 삼고, 3∼5코스에서는 상황에 따라 휘감기와 찌르기를 병행한다. 6코스에서도 과감한 승부로 순위권을 만들어내는 노련함을 갖췄다.<br> <br> <strong>◆꾸준함이 역시 원동력</strong><br> <br> 꾸준한 훈련 역시 김효년을 지금의 자리까지 이끈 원동력이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영종도 훈련원에서 스타트 감각 유지와 1턴 선회 훈련에 집중하고, 자신의 경주 영상을 반복 시청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한다. 후배 선수들에게는 경기 기술과 선수로서의 자세를 아낌없이 전하며 모범적인 선배로 평가받고 있다.<br> <br> 이서범 경정코리아 경주 분석위원은 “강자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김효년은 신인 시절부터 꾸준한 훈련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왔다. 500승은 그 시간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주천희, 탁구 종합선수권 2관왕... 한국거래소 男 단체전 정상 01-27 다음 밀라노 동계올림픽 10대 관전포인트...클로이 김 3연패·린지 본 최고령 메달 도전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