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 박용우, 절제된 악역 빛낸 아이디어…"가발과 빗, 거울로 완성" 작성일 01-2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t2uSDg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4decc067786d1a6a7ffef57cb7a0f53107e78f96f1cb6b4d819c24ddac7fe9" dmcf-pid="U0FV7vwa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BSfunE/20260127174204140czwa.jpg" data-org-width="647" dmcf-mid="W0BRf5Sr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BSfunE/20260127174204140czw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d36d96fa0ca8e9627598061e65f3bb9c3fbc1b6f9fa9ec2a726ef453949d92" dmcf-pid="up3fzTrNyi"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용우가 입체적 악인 캐릭터를 가능하게 했던 디테일한 설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81ccba9316c0096e92e62f97df9fc939636b026474f37edbd671e60ce6a36d6" dmcf-pid="7zuPKGIkhJ" dmcf-ptype="general">27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인터뷰에 참석한 박용우는 탐욕스럽고 야비한 악역 '황국평'을 설계한 과정에 대해 "우민호 감독과 작품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났는데 주저하시면서 가발을 써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아마 외적으로 우스꽝스러울 수 있어서 배우가 머뭇거릴 거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 나는 오히려 그 소품으로 인해 캐릭터의 스토리가 생기는 것 같아 더 좋았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3c8797aeae828d99d3ba729287571b07d7362fcb430ba74102de8a3b23481abe" dmcf-pid="zq7Q9HCESd" dmcf-ptype="general">박용우가 연기한 황국평은 중앙정보부 국장이다. 백기태(현빈)와 표학수(노재원)를 수하로 거느리며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위로는 대통령 경호실장이자 청와대 권력의 실세인 천석중(정성일)의 시중을 들며 더 높은 자리를 꿈꾸는 인간이다.</p> <p contents-hash="9914c2c926c1a204131cfe5b39bc166afa664d1eedc374cbf4bf4ed434c1891f" dmcf-pid="qBzx2XhDTe" dmcf-ptype="general">황국평의 캐릭터를 요약하는 시퀀스가 있다. 3부에 등장했던 고문신과 이어지는 백기태와의 대화신이다. 황국평은 고문을 진두지휘하다가 백기태의 보고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이동한다. 불과 몇 분 전 피비린내 나는 상황을 기억에서 삭제한 듯 턴테이블에 엘피(LP)를 꽂는다. 이때 흐르는 음악은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이다.</p> <p contents-hash="c67723cc9916992954bf6c1fab3e3ff2f74fc1d4667c93945f1e65c2b28f1c9e" dmcf-pid="BbqMVZlwyR" dmcf-ptype="general">우아한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황국평은 서랍에 빗을 꺼내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진다. 이때 와이셔츠에 튄 핏물을 발견하고는 "아이~씨 (피)튀었잖아!"하고 신경질을 부린다.</p> <p contents-hash="b8ee7708f6691dd271fb1043f248135974b11485d04a22d98dbcb604bf86a2ad" dmcf-pid="bKBRf5SrlM" dmcf-ptype="general">박용우가 표현해 낸 '악의 평범성'은 스스럼없음이다. 그것을 가능했던 설정으로 가발과 거울, 빗을 꼽았다. 박용우는 "가발 설정이 들어오기 전에는 황국평은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는 인물로 묘사되면서 그의 욕망의 인과관계가 설명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bab84b84e708f48ee467aa793a34653115387a39e3b16174103034111c609bf" dmcf-pid="K9be41vmhx" dmcf-ptype="general">클래식 음악과 거울, 빗 등은 현장에서 추가된 아이디어였다. 특히 서랍에서 빗을 꺼내 머리를 매만지는 장면은 현장에서 박용우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신이다. 그는 "리허설을 하다가 서랍에 빗이 있는 것이 봤다. 그래서 거울 보면서 빗질하는 장면을 추가하는 게 어떻겠냐고 감독님께 제안했다. 그러면서 피가 와이셔츠에 튄 설정과 대사까지 추가한 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b497124f4e4640bb029c1eb6dea89b8c115b6ed28c824ed7f3ef25109852383" dmcf-pid="92Kd8tTsTQ" dmcf-ptype="general">박용우는 이번 시리즈에서 4회까지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3화 오프닝에서는 가발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자신이 연기한 황국평에 대해 "본인은 시대를 이용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시대가 그 사람을 시스템화해서 그렇게 된 인물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cf41a03ca42f485dc0b0d4ba758dbfab3b205f1222e7c4678ca0276179b480" dmcf-pid="2V9J6FyOSP" dmcf-ptype="general">ebada@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1994"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환승연애4’, 숫자로 증명했다…가장 높은 완주율 보여준 회차는? 01-27 다음 키오프, 세계로 나간다…3월부터 팬미팅 투어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