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또 터진 ‘확률 조작’ 논란…대표 사과까지 무슨 일이? 작성일 01-27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ke7vwaD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d295a0d7da234cd26c25ee0e78629e5e75af621dfee7576515703889d1f261" dmcf-pid="peEdzTrN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이플 키우기. 넥슨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hani/20260127173621788mila.jpg" data-org-width="970" dmcf-mid="Fzo8tsNd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hani/20260127173621788mil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이플 키우기. 넥슨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6392e249407ccd4284c44ba97c1e4f6463ddfd9112880a3fa4a208fa9f8443" dmcf-pid="UsXOJq1yEL" dmcf-ptype="general"> ‘확률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1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고 취소소송 중인 넥슨코리아에 또 확률조작 이슈가 터졌다. 넥슨은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 공지를 올리고 보상 계획을 밝혔지만 이용자 반응은 싸늘하다.</p> <p contents-hash="eef1609bb95258342908cab9c9250480dde6b7e15c874e95c38785b0520e183d" dmcf-pid="uOZIiBtWEn"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메이플키우기’ 누리집에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이사의 명의의 사과공지가 올라왔다. 메이플키우기는 넥슨의 유명 아이피(IP·지적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방치형 알피지(RPG·역할수행게임)이다. 두 대표는 “약 한달간 메이플키우기의 어빌리티(능력치)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이를 발견하고도 유저분들께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게임 속 확률이 고지된 것과 달랐으며, 회사는 문제를 인지하고도 별도 공지 없이 모른 척 고쳤다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d41a99bdc410bf8b19946afe20d702e0c9dd55d940d431078e4b5d221fd31b41" dmcf-pid="7I5CnbFYIi" dmcf-ptype="general">이 문제는 지난해 말 표기된 수치와 성능이 다르다는 게임 이용자의 지적에서 시작됐다. 문제가 되는 어빌리티 수치는 캐릭터의 스킬(기술)이 빠르게 나가도록 하는 ‘공격속도’다. 이용자가 유료로 구매해 설정하는 방식이었는데, 돈을 써서 공격속도를 99%에 가깝게 올려도, 실제 적용은 66.67% 상한선에 걸려있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77a5c9f08e4e47b6c275fbfda7d637375ae987b9f19cc5c3b996e4c93d60d1e" dmcf-pid="zC1hLK3GEJ" dmcf-ptype="general">넥슨코리아는 이 문제를 게임 구동의 안정성을 위한 기술적 문제라고 해명했다. 공격속도를 눈에 보이는 수치대로 적용할 경우 초당 처리해야 할 캐릭터의 행동이 많아져 연산량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그 결과 플레이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상한을 설정했다는 이야기다. 넥슨코리아는 25일 공지를 올려 “공격속도 문제로 용사님들의 소중한 노력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하고 게임 이용에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게임 플레이에 부하를 주지 않도록 별도의 보정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0aaea4c350f519c35b0b5d86431ca0e78b2d72ec2f7480002b153f92cdeb2" dmcf-pid="qhtlo90H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사과공지. 메이플 키우기 누리집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hani/20260127173623071qjhm.jpg" data-org-width="800" dmcf-mid="3ASc6FyO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hani/20260127173623071qj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사과공지. 메이플 키우기 누리집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7cd61a6d5be956758123c82ea439d18a2b228b83fb855dddda6f564b527c7f" dmcf-pid="BlFSg2pXse" dmcf-ptype="general">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재차 공지가 올라오며 해당 문제와 함께 일부 유저들이 제기한 어빌리티 옵션의 확률 문제도 실제로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두 대표는 “어빌리티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확률이 ‘이하’로 설정되어야 하나, ‘미만’으로 잘못 설정이 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30be56effe87129184d8b3ebe523e5ff182e0737e0d589e54a3a2dec2d4914" dmcf-pid="bS3vaVUZmR" dmcf-ptype="general">넥슨코리아는 메이플키우기가 외부개발사 게임이라 넥슨코리아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았고, 담당 직원이 보고 없이 처리했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두 대표는 “넥슨의 다른 게임과 다르게 실시간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측 확률이 적용되지 않아 초기 정확한 탐지도 이뤄지지 못했다”며 “서비스 초기 심각한 신뢰 훼손을 우려한 넥슨코리아 메이플키우기 담당 책임자가 유저분들께 안내하지 않은 채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공지에 따르면 넥슨코리아 경영진이 이 사안을 알게된 것은 사과 하루 전인 25일이다.</p> <p contents-hash="3f1e6e3e56692ab921a82c245498903c1a78ca83a1acd0925d08d4a751112313" dmcf-pid="Kv0TNfu5DM" dmcf-ptype="general">넥슨코리아는 사과 공지와 함께 보상 계획도 밝혔으나 이용자들은 커뮤니티에 공정위에 신고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게임 업계를 뒤흔들었던 ‘메이플 확률 조작 사태’가 다시 일어났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현행 게임산업법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의 표시의무를 위반할 경우 이용자에게 최대 3배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협회장(변호사)은 “아이템 일부 결괏값이 나오지 않게 설정이 된 건데, 확률 거짓 표기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메이플 큐브 확률 조작 사건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 최근 개정된 게임산업법에서 규정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최초 적용사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5d4dd41df1108d59fc597ee8a9a1994cf36e995ab74305222b4853de62ac11" dmcf-pid="9Tpyj471Ix" dmcf-ptype="general">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12년 만에 불 켜진 대학로 유일 대극장 'NOL 씨어터 대학로' 가보니 01-27 다음 이창호만 가능했는데… '신진서' 이름 내건 전국 대회 탄생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