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빛낸 한국거래소, 창단 첫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 작성일 01-27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7/0001094313_001_20260127161016546.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거래소 선수단이 2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아에 승리한 뒤 첫 우승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천 | 황민국 기자</em></span><br><br>한국거래소가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br><br>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거래소는 2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아를 상대로 매치 스코어 3-2로 역전승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한국거래소는 오준성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데 이어 임종훈 역시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광의 위업을 달성했다.<br><br>2022년 7월 창단해 작년 전국대회 3관왕(종별선수권·전국체전·실업연맹전)에 오른 한국거래소가 종합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지난해 종합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 우승이 너무 절실했다. 변성환 신임 단장님이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우승컵을 안겨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면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시기에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날 한국거래소는 첫 출발이 꼬였다. 첫 단식에서 오준성이 세아 구단주인 이태성 회장의 응원헤 기세가 살아난 장우진의 노련미에 휘말려 0-3으로 졌다. 오준성의 패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경기 초반 상대에게 기세가 넘어갔다.<br><br>그러나 한국거래소는 임종훈과 안재현이 흐름을 바꿨다. 혼합 복식에서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린 임종훈은 한도윤과 두 번째 단식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안재현이 양다리에 테이핑을 한 상태로 출전을 강행해 김병현과 세 번째 단식에서 첫 게임을 내줬지만 믿기지 않는 투혼으로 3-1 역전승을 거뒀다.<br><br>유 감독은 “사실 안재현의 몸 상태가 70% 정도가 되어야 출전시키고 싶었지만, 본인은 무조건 뛰겠다고 했다. 그리고 승리를 가져왔다”고 칭찬했다.<br><br>한국거래소는 4번째 단식에서 임종훈이 장우진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승패가 갈린 것은 지난 26일 여자 단체전처럼 마지막 5번째 단식이었다. 첫 단식에서 패배했던 오준성이 이번엔 웃었다. 오준성은 2-1로 앞선 상황에서 4번째 게임을 11-9로 잡아내면서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오준성은 “첫 단식에선 (장)우진형과 실력차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했다. 앞으로 우진형을 따라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려고 한다. 마지막 우승 기회를 책임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br><br>제천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첫 메이저 우승 도전' 츠베레프, 호주오픈 4강 선착 01-27 다음 주천희, 종합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생애 첫 우승...남자 단체전은 한국거래소 정상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