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FW' 오현규, 이적설 점화... 주전 경쟁 밀린 상황 속 어떤 선택 내릴까 작성일 01-27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벨기에 프로리그] 핑크 감독 경질 후 주전 밀린 오현규... "헹크는 이적 명단에 올렸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7/0002502901_001_20260127160617715.jpg" alt="" /></span></td></tr><tr><td><b>▲ </b> 헹크 오현규(오른쪽)의 득점 장면.</td></tr><tr><td>ⓒ AFP=연합뉴스</td></tr></tbody></table><br>후반기 시작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 오현규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과연 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br><br>벨기에 현지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26일(한국시간) "오현규는 풀럼의 영입 대상 명단에 올랐다. 헹크가 그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졌다"라며 "그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이 무산됐고,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베식타스 외에도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br><br>현재 오현규가 소속된 헹크는 22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6승 8무 8패 승점 26점 11위에 자리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br><strong>'벨기에 완벽 적응→감독 교체 후 입지 흔들' 오현규</strong><br><br>2001년생인 오현규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수원 삼성 유스 시스템을 거쳐 축구선수의 꿈을 키운 그는 2019시즌을 앞두고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듬해에는 빠르게 국방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로 입대를 신청했고, 합격하여 1시즌 반 동안 39경기에 나와 8골 3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상을 선보였다.<br><br>이듬해 그는 기량을 폭발시켰다. 팀이 강등권으로 추락한 상황 속 리그에서 36경기에 나와 13골 2도움을 기록했고, 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는 생존을 확정 짓는 쐐기 득점을 터뜨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은 오현규는 예비 선수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대표팀 16강 진출에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br><br>실력을 인정받은 오현규는 월드컵 종료 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에 성공했고, 교체와 선발을 오가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1시즌 반 동안 47경기서 12득점을 몰아치며 유럽 무대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로 둥지를 옮긴 그는 21골 5도움을 몰아친 톨루 아코로다네에 밀렸으나 조커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br><br>리그에서는 9골 2도움을 기록했고, 컵대회서도 5경기에 나와 3도움을 올리면서 제 역할을 해줬다. 이번 시즌에는 아코로다네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고, 전반기에만 공식전 30경기서 10골 3도움을 올리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했다. 환상적인 전반기를 보냈으나 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핑크 감독이 경질된 것.<br><br>오현규를 신뢰하던 핑크 감독이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된 가운데 후임으로 선정된 니키 하옌 감독은 그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하옌 감독의 첫 공식전이었던 브뤼헤전에서 선발로 경기장을 밟아 1도움을 올렸으나 이어진 쥘테 바레헴(벤치)·위트레흐트(16분)·세르클러 브뤼허(벤치)와의 경기서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br><br>하옌 감독은 오현규를 대신해 U-23 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한 장신 스트라이커 에어런 바이바우트와 자국 유망주 공격수인 로빈 미리솔라를 중용하고 있는 상황.<br><br><strong>'북중미 WC' 앞둔 오현규의 선택은</strong><br><br>이처럼 전반기와는 달리, 감독 교체 후 주전에서 완벽하게 밀린 냄새가 짙게 풍기고 있는 상황 속 오현규의 이적설이 점화되기 시작했다. 가장 진하게 연결되고 있는 클럽은 프리미어리그 풀럼. 영국 현지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br><br>이에 더해 다른 클럽과도 연결되고 있다. 현지 매체 <팀 토크>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또한 24세의 이 선수에 대해 접촉을 시도했으며, 에이전트들은 이 한국 스타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와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했다"라고 했다. 그야말로 겨울 이적시장 '핫 가이'가 된 오현규인 셈.<br><br>많은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나 분명 '리스크'는 존재한다. 가장 먼저 부상 이력이다.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는 게 유력했으나 무산된 바가 있다.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그의 영입을 위해 무려 800만 유로(한화 483억)의 거액을 제안, 입단 직전까지 갔으나 메디컬 테스트 과정서 무릎 부상 이력이 있다는 핑계로 엎어졌다.<br><br>이 문제는 현재 경기장을 누비는 데는 상관없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더욱이 꼼꼼히 확인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또 새로운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야만 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과는 다르게, '즉시 전력감'을 수혈하는 데 집중한다. 곧바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을 찾는다는 것.<br><br>물론, 잉글랜드 무대와 비슷한 스코틀랜드서 뛰며 어느 정도 감각을 익힌 거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프리미어리그와 비교했을 때는 분명 부족한 거는 사실이다. 또 오현규의 장점인 힘과 속도를 이겨낼 수 있는 자원이 프리미어리그 팀에 즐비한 부분은 되려 약점으로 지적받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으나 이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br><br>당장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오현규는 선택의 갈림길에 봉착했다. 직전 월드컵서 예비 선수로 본선 무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갈증이 커진 상황 속 그는 지역 예선을 거치면서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주전으로 활용됐고, 3차 예선서는 9경기서 4골을, 9월과 10월에는 멕시코·파라과이를 상대로 득점포를 올리면서 포효했다.<br><br>그렇게 무난하게 본선 명단에 오를 것만 같았으나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소속팀서 주전 경쟁에 밀렸고, 대표팀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규성(미트윌란)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또 잠재적 경쟁자인 주민규(대전)·오세훈(시미즈) 역시 호시탐탐 홍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br><br>월드컵을 앞둔 가운데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향후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목진석,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 홍보대사 선임 “바둑계 발전에 또 다른 방향으로 기여하고파” 01-27 다음 메이드인코리아' 현빈 "그래도 무조건 정우성, 현장 아이디어·배려 많은 분" [인터뷰 맛보기]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