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대한항공 명가 재건 꿈꾸는 '수비 달인' 주세혁 감독 작성일 01-27 3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종합선수권서 11년 만에 정상 탈환…"한국 여자탁구 발전에 힘쓸 것"</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08100007_02_i_P4_20260127154015356.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종합선수권 여자 단체전 우승을 지휘한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제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리 팀만이 아니라 한국 여자탁구 전체가 좋아져 판이 바뀔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br><br> 선수 시절 '수비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주세혁(46)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감독은 2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지휘해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후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br><br> 주세혁 감독이 지난 2024년 9월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은 이래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건 1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br><br> 특히 대한항공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을 제패한 건 2015년 대회 이후 11년 만이어서 이번 대회 우승 의미가 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AKR20260127108100007_03_i_P4_20260127154015360.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종합선수권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대한항공은 2007년 대회부터 2013년 대회까지 7연패 위업을 이루며 이번 대회 전까지 12차례 종합선수권을 제패했으나 2015년 대회 우승 이후에는 권좌에 오르지 못했었다.<br><br> 하지만 주세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김경아, 당예서 코치와 함께 젊은 선수들의 맞춤형 훈련으로 팀의 체질을 개선해왔다.<br><br> 작년 3월 문성중을 졸업한 이다혜를 데려왔고, 올해에는 상서고 출신의 문초원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br><br> 또 베테랑 양하은이 화성도시공사로 옮긴 공백을 메우려고 최효주도 영입했다.<br><br> 한국 여자 에이스 신유빈과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이은혜, 수비수 기대주 이승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19세의 박가현까지 막강 라인업을 구성했다.<br><br>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전통 강호 삼성생명을 3-2로 꺾었고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마저 3-2로 물리치고 여자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br><br> 주세혁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신기에 가까운 커트 수비로 역대 한국 남자 단식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땄던 스타 선수 출신이다.<br><br>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과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고, 지도자로 변신해 2024년 파리 올림픽 때 남자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PYH2024062623820001300_P4_20260127154015364.jpg" alt="" /><em class="img_desc">주세혁 감독<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그는 최고의 선수들을 앞세워 한국 탁구 발전에도 나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br> 대한항공의 팀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을 성장시켜 여자 탁구를 이끌어갈 주축 선수들로 키워내겠다는 것.<br><br> 주 감독은 "좋은 팀을 만들어주신 조원태 회장님과 권혁삼 단장님께 우선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신유빈을 본보기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br><br> 이어 "박가현 선수는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3월 종별선수권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뛰지 못했던 어린 선수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돈치치·제임스 70점 합작…레이커스, 시카고 제압 01-27 다음 소통 위해 호칭도 줄였다… 쇼트트랙 남자 계주, 20년 만의 金 도전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