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가 크림 메르카토르 격파하며 4연승… 조 2위 도약 작성일 01-27 32 목록 헝가리의 강호 페렌츠바로시(FTC-Rail Cargo Hungaria)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토너먼트 상위 시드 확보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br><br>페렌츠바로시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헝가리 에르드의 에르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B조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슬로베니아의 크림 메르카토르(Krim Otp Group Mercator)를 38-31로 제압했다.<br><br>이번 승리로 8승 3패(승점 16점)를 기록한 페렌츠바로시는 조 2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크림 메르카토르는 조 7위(2승 1무 8패, 승점 5점)에 머물며 고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7/0001109674_001_2026012715250922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와 크림 메르카토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 주도권은 크림 메르카토르가 잡았다. 크림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4-2로 앞서나갔으나, 페렌츠바로시는 곧바로 전열을 정비했다. 수비가 안정감을 찾고 플레이메이커 페트라 안나 시몬(Petra Anna Simon)의 영리한 경기 운영이 살아나며 4연속 득점에 성공, 9-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br><br>하지만 크림도 끈질기게 추격하며 전반 종료 직전 15-15 동점을 만들었으나, 카트린 클루이베르(Katrin Klujber)의 득점이 터진 페렌츠바로시가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렌츠바로시의 화력이 폭발했다. 에밀리 보겔(Emily Vogel)과 빌데 잉스타드(Vilde Ingstad)의 활약을 앞세운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초반 7골을 넣고 1골만 내주면서 24-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페트라 안나 시몬은 후반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경기 종료 8분 전에는 34-24, 10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페렌츠바로시는 카트린 클루이베르가 7골, 페트라 안나 시몬과 빌데 잉스타드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블랑카 뵈데-비로(Blanka Böde-Bíró)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크림 메르카토르는 아나 아비나(Ana Abina)가 7골, 니나 줄리치(ZULIC Nina)와 타마라 호라첵(HORACEK Tamara), 필로메나 에거(EGGER Philomena)가 각각 4골씩 넣었다.<br><br>페렌츠바로시의 페트라 안나 시몬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공격도 효과적이었지만, 승리의 열쇠는 수비였다. 후반전에 우리만의 속도로 경기를 풀어간 것이 전반전과 큰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br><br>크림 메르카토르의 지가 노바크(Žiga Novak) 감독은 “부상과 결장 선수들이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전반전 경기력에는 매우 만족한다. 다만 평소 강점이었던 수비적인 측면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에디션 선물 01-27 다음 주천희, 탁구 종합선수권 2관왕…한국거래소는 男단체 첫 우승(종합)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