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경기 중 손목시계 YES, 스마트 워치는 NO' 작성일 01-2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PRU20260126242201009_P4_20260127142513919.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선수들의 심박수 등을 체크하는 기능이 있는 일종의 스마트 워치 착용 금지가 논란이다. <br><br> 호주 야후 스포츠는 27일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규정을 위반한 또 한 명의 스타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br><br> 신네르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 루치아노 다르데리(25위·이탈리아)와 경기 때 주심으로부터 손목에 착용한 밴드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이다. <br><br> 또 이번 대회에서는 신네르 외에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도 손목에 착용한 피트니스 트래커를 빼고 경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br><br>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해당 기기를 손목 밴드 아래에 숨겨서 착용하고 나왔다가 제지당했다. <br><br> 호주 야후 스포츠는 "선수들은 심박수 변화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를 이 기기를 통해 계측해 다음 경기 준비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br><br> 이런 계측 기기는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 경기에서는 착용이 허용되고,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에서는 사전 승인을 조건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br><br> 그러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아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7/PAF20260127165101009_P4_20260127142513922.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br>[AFP=연합뉴스]</em></span><br><br> 신네르는 26일 경기를 마친 뒤 "이 기기를 통해 얻어지는 자료는 경기 도중에는 쓸 일이 없다"며 "경기가 끝난 뒤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br><br> 그는 "심판이 내게 '손목에 찬 것이 트래커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벗으라고 요구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br><br> 사발렌카도 27일 이바 요비치(27위·미국)와 8강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br><br> 그는 "ITF의 승인을 받았는데도 메이저 대회에서는 착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결정은 앞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br> 은퇴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현역 시절 스위스의 유명 시계 브랜드 리처드 밀과 후원 계약을 맺고, 경기 때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뛰었다. <br><br>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는 롤렉스와 후원 관계였으나 페더러는 경기 중에는 손목시계를 차지 않고, 경기 외 행사 때만 착용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작년 사이버 침해사고 26%↑…올해 최대 위험요소는 AI 01-27 다음 '66억 家' 아옳이, 1인 100만원도 거뜬?..."안성재 '모수', 자주 갔을텐데" (아옳이)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