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의 승리에 제대로 신난 하빕 "스파링보다 쉬웠다, 땀도 안 났다"…우마르, 피게레도 상대 완벽승→상대 향한 노골적 조롱 작성일 01-27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7/0001968093_001_2026012712460754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레전드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UFC 324에서 완승을 거둔 자신의 사촌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력을 두고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발언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br><br>이번 발언은 경기 직후 현장에서 직접 전해진 것으로, 우마르의 일방적인 판정승과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br><br>우마르는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 벤텀급 매치에서 전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br><br>심판 모두 3점 차 승부로 결론 지은 채점표가 말해주듯 경기 내용은 우마르의 완승에 가까웠다.<br><br>우마르는 지난 1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하며 첫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이다.<br><br>지난해 10월 아부다비 대회에서 마리오 바티스타를 상대로 흐름을 끊어냈고,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확실한 승리를 챙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7/0001968093_002_20260127124607604.jpg" alt="" /></span><br><br>하지만 해당 경기 내용보다 우마르 측 코너에서 예상보다 훨씬 수월한 경기를 치렀다는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br><br>격투기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6일(한국시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의 UFC 324 승리가 '스파링보다 쉬웠다'고 말하며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조롱했다"고 전했다.<br><br>경기 직후 우마르의 코너에서 그를 코칭하던 하빕이 우마르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오며 '레드 코너 MMA' 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해당 발언이 상당히 직설적이었다.<br><br>하빕은 "우리는 지금 승리를 거두고 경기장을 나서는 중이다. 스파링 하나 마친 것처럼 보이지 않나, 우마르?"라고 말한 뒤 "훈련 중 연습 경기들이 오히려 더 힘들었다. 땀도 거의 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사실상 상대 피게레도를 향한 조롱이었다.<br><br>우마르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비슷한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옥타곤 안에서 상대가 적극적으로 맞붙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왜 피게레도가 더 많은 교전을 시도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br><br>또한 하빕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우마르의 승리를 축하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또 하나의 승리를 축하한다, 형제여"라며 "3개월 동안 두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벨트를 주든 말든 우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 5월이나 6월에 어떤 상대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7/0001968093_003_20260127124607643.jpg" alt="" /></span><br><br>하빕의 조롱처럼, 이번 패배는 피게레도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다.<br><br>'데우스 다 게헤라'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그는 플라이급에서 두 차례 챔피언에 올랐던 파이터로, 2023년 밴텀급 전향 이후 두 번째 체급 타이틀을 노리고 있었다.<br><br>그러나 UFC 324를 앞두고 계체 실패라는 악재를 겪었고, 경기 내용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의 실망스러운 결과들로 인해 챔피언과는 상당한 거리가 벌어진 모양새다.<br><br>반면 우마르는 이번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br><br>하지만, 당장 타이틀 샷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 분위기다. 우마르는 특유의 다케스탄 출신 파이팅 스타일로 흥미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다.<br><br>하빕의 발언에서 드러나듯 우마르 진영은 UFC가 제시하는 다음 상대를 받아들이며 꾸준히 옥타곤에 오를 계획이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탁구 종합선수권 단식 첫 우승 주천희 "AG 전 종목 메달 목표" 01-27 다음 ‘보는 경주’에서 ‘함께 읽는 경주’로…경륜·경정, 유튜브 라이브로 팬과 만난다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