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청년은 죽었다…차은우 ‘두 얼굴의 천재’ [함상범의 옥석] 작성일 01-2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qx7iYOc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d6edff25dabba296d115a55786cd98c6ba0e6d7d1e3dd6905025e4d4ee1b66" dmcf-pid="PaIoT471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은우. 사진 | 쇼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SEOUL/20260127110220610ydso.png" data-org-width="647" dmcf-mid="8VUTbkiP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SEOUL/20260127110220610yds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은우. 사진 | 쇼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43dbf4ee59ecc1c1a25f334c4bd2418f044ae093b13df04ef512f378a0eaf5" dmcf-pid="QNCgy8ztW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얼굴 천재’가 아니라 ‘두 얼굴의 천재’였던가.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추징금 사태에 고개를 숙였다. 군 복무 중 올린 구구절절한 사과문은 언뜻 보면 진심 어린 반성처럼 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대중을 향한 섬뜩한 기만이 숨어 있다.</p> <p contents-hash="0e1397a81744cc67a8e7f86312b1e049bdf070fd125894e6a3b521a3786c0fc3" dmcf-pid="xjhaW6qFTg" dmcf-ptype="general">차은우는 지난 26일 사과문을 통해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부족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긴 사과문을 남겼다.</p> <p contents-hash="002085d03b7c6b43396edfeecf013cff3ace1ac6800b01dfa8eb00fd0e2223da" dmcf-pid="yp43MSDglo" dmcf-ptype="general">그러나 앞서 차은우의 대리인은 국세청을 상대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는 “국세청이 매긴 세금이 부당하니 다시 따져보자”는 불복 절차다. 이를 위해 국내 굴지의 대형 로펌을 선임해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44ac336a3a38b83c9b88a4158ce02b21c8f1d5bc10872bd028c06a33b4fd4532" dmcf-pid="WU80RvwaTL" dmcf-ptype="general">앞에서는 “송구하다”며 죄송하다 해놓고, 뒤에서는 수억 원의 수임료를 써가며 “내 돈은 못 뺏긴다”고 싸울 태세를 보인 것이다. 완벽한 ‘언행불일치’다. 대중이 느끼는 불쾌감의 실체는 탈세 액수보다 겉과 속이 다른 이율배반적 행위에 있다.</p> <p contents-hash="532188430f042cc12544791824dd339263700ca030372eda91d6d391019d8e6c" dmcf-pid="Yu6peTrNSn" dmcf-ptype="general">200억 원은 단순 실수로 누락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국세청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고의적 탈세 혐의를 포착해 철퇴를 내린 액수다. 탈세혐의가 명백한 사건만 맡는 ‘저승사자’ 조사4국이 칼을 빼들었다. 중소기업 하나가 휘청거릴 이 천문학적인 금액 앞에서 비겁하게 가족 뒤에 숨었다.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라는 방패막이를 세우고, 본인은 군대라는 벙커로 도피했다.</p> <p contents-hash="e3f75edd42eac893ba54db678b09c50dbc7764e06a72d60c4c8aa3275726d13f" dmcf-pid="GmGwtJ4qWi" dmcf-ptype="general">진정으로 반성했다면 순서는 간단했다. 추징금을 납부하고, 석고대죄하는 것. 하지만 차은우는 반성 대신 방어를 택했다. 사과문은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마취제에 불과하다. 현 상황을 넓게 짚어볼 때 차은우는 자신의 재산을 사수하겠다는 탐욕만 엿보인다.</p> <p contents-hash="c1d66b4f0b635a44107bbc277d92f206da4c66e900910369a0bc1763b5eb9d86" dmcf-pid="HsHrFi8BTJ" dmcf-ptype="general">“군인 신분이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는 변명 또한 구차하다. 세무조사가 한창일 때 입대를 선택한 것도 차은우 본인이다. 사회가 가장 시끄러울 때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군복 뒤에 숨어 “나라를 지키느라 바쁘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건 국방의 의무마저 자신의 ‘도피처’로 이용하는 꼴이다.</p> <p contents-hash="55b411261177803898445729b92637ca13f5c764650982331c1e5c4e5579be42" dmcf-pid="XOXm3n6bld" dmcf-ptype="general">차은우가 11년간 쌓아올린 ‘바른 청년’ ‘엄친아’의 이미지는 200억이라는 숫자 앞에서 산산조각 났다. 하지만 그를 진짜 나락으로 미는 건 탈세 자체가 아니다. 대중을 우습게 보고 감성팔이 사과문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면서 뒤로는 계산기를 두드린 ‘오만한 이중성’이다.</p> <p contents-hash="d4e404700b4fb0fa615c6c9f5f63460a59433434396b5d82cce3cbfe7763d3df" dmcf-pid="ZIZs0LPKTe" dmcf-ptype="general">로펌을 선임해 세금을 깎으려는 노력의 반만큼이라도 진짜 반성을 했다면 어땠을까. 이제 ‘얼굴 천재’의 가면은 벗겨졌다. 200억 원을 지키기 위해 대국민 연극을 펼치는 한 ‘세금 체납자’의 민낯만 남았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와 반려견 양육권 쟁탈전 폭로 (개늑시2) 01-27 다음 문제는 200억인데…차은우, 웬 ‘감성팔이 사과문’인가? [이승록의 직감]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