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미생물, 감염병 1차 방어선 '점막 면역' 활성화해 백신 효과↑ 작성일 01-27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l17NRfJ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adc00a464e40623eff24646cad5ca14c03dec807521f0e47ecc6801c731c6f" dmcf-pid="6JStzje4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임신혁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교수, 고하은 생명과학과 석박통합과정생. 포스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dongascience/20260127104526359egll.jpg" data-org-width="650" dmcf-mid="45gsT471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dongascience/20260127104526359eg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임신혁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교수, 고하은 생명과학과 석박통합과정생. 포스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e6709a6c893ff4a58a0b58ca2fe425c73ea70fe1160a580524c614944ebf7a" dmcf-pid="PivFqAd8Ms" dmcf-ptype="general">장내 미생물이 만든 물질이 감염을 막는 1차 방어선인 점막 면역을 활성화해 백신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p> <p contents-hash="d6c74d924cc76995ceca2ba31b150f7e31a3c085a0545f1a89e38ffb9d04fe64" dmcf-pid="QnT3BcJ6dm" dmcf-ptype="general"> 포스텍은 임신혁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교수와 고하은 생명과학과 석박통합과정생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에서 만들어지는 대사산물 '부티르산'이 점막 면역의 핵심 세포를 활성화해 항체 생성과 점막 백신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2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90512d1631e52a7ef0b6154c28263034feee877b6561357b82fc04c236cbe37" dmcf-pid="x0dkIbFYJr" dmcf-ptype="general"> 감염병 발병은 입이나 호흡기의 점막에서 시작된다. 주사 대신 먹거나 뿌리는 방식의 점막 백신이 주목받는 이유다. 외부 물질에 둔감한 점막에서 충분한 면역 반응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제시된다.</p> <p contents-hash="3576c8068f2dcb5512f90cba4aa1be6715ef8e0f6fcc395b6c45d8513eb93c07" dmcf-pid="yNH7VrgRiw"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장 점막 면역 핵심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여포성 보조 T세포(Tfh세포)'에 주목했다. Tfh 세포는 병원균 제거 단백질인 항체를 만드는 B세포 면역 반응의 방향과 강도를 결정하며 지휘관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4754e2d2a37f2c31924535eee8b12374591e25785c43415ebd98dbd4fcde4a86" dmcf-pid="WjXzfmaeRD" dmcf-ptype="general"> 소장의 면역 조직인 '파이어패치(Peyer’s patch)'에서 유래한 Tfh세포는 전신 면역을 담당하는 비장 유래 Tfh세포보다 점막 항체인 면역글로불린(IgA) 생성을 더 활성화했다. 쥐 실험에서 일부 장내 미생물을 제거하자 분변의 IgA 수준이 내려갔지만 다시 장내 미생물을 공급하자 IgA 생산과 Tfh세포 반응이 회복됐다.</p> <p contents-hash="2aaf0fa6b56f38ee6052db5947f8d9ed2d904da80ca8d87e07723ff4d46844d3" dmcf-pid="YAZq4sNdJE" dmcf-ptype="general"> 분석 결과 라크노스피라세아과(학명 Lachnospiraceae)와 루미노코카세아과(학명 Ruminococcaceae) 장내 미생물이 만드는 대사산물 부티르산이 Tfh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해 IgA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티르산의 전구물질인 트리부티린을 투여한 쥐 실험에서는 IgA 생성이 늘고 살모넬라균(학명 Salmonella Typhimurium) 방어력이 향상됐다.</p> <p contents-hash="e8a3bcca6bf8207c2d52cf45e3b3e260bd1541ac39fd3f0a9542cfa5fe7cb41d" dmcf-pid="Gc5B8OjJi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부티르산이 면역세포 표면 수용체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며 미생물-면역세포-항체 반응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면역 조절 축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내 환경 조절만으로 점막 백신의 효능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25efdb56696ace40b5b5a7d41a85c4cd4e059b7cbe23d4d79f587f9758f71c04" dmcf-pid="Hk1b6IAiec" dmcf-ptype="general"> 임 교수는 "장내 미생물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넘어 면역계 핵심 세포의 기능과 백신 반응을 직접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장내 미생물 대사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점막 백신과 면역 치료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1d1ebb8109794a24801728226fe41f632e227bcaa5a31807476fd82070646f0" dmcf-pid="XEtKPCcnJA"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186/s40168-025-02284-7 </p> <p contents-hash="f6ab8de19371480a32758ebbb33e0b088cf528cca04f7c33c1a9804fec903567" dmcf-pid="ZDF9QhkLJj"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퓨잇, E-콜·sLLM 기반 자동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까지···글로벌 기업 '주목' 01-27 다음 '여제' 김가영·'캄보디아 특급' 스롱·'여신' 차유람·정수빈, LPBA 간판스타들 나란히 32강 진출 0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